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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문의!

작성일 20-01-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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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0회 댓글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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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월달에 방타이 예정인 20대 청년입니다!

인원은 2명이구요. 저는 2번째 방타이, 동행하는 형님은 첫 해외여행이십니다.

저는 그냥저냥 평범한 얼굴이고 키도 평범합니다.

형님은 키도 크시고 몸도 좋고 얼굴도 매우 잘생겼습니다.

(때문에 굳이 태국에서 유흥을 즐길 필요가 없으나 제가 꼬심.)

이번 여행의 테마는 온리 유흥입니다!

작년에 제가 첫 방타이 때는 5박 6일로 파타야에만 있었습니다.

때문에 웬만한 길은 다 외우나 아고고는 바카라 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유흥에 딱히 관심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여행 마지막 전날 밤, 워킹스트릿을 걷는데...

천국을 보았습니다.

1년 전만해도 제가 바카라에서 10~11시 사이에 가장 이쁜 24살 친구를

롱 3000 + 바파인 700 + 마마상 팁 100 총 3800에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굉장히 오른것 같네요..?

호텔은 더 레지던스 가든(The Residence Garden)이었구요.

호텔은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도로만 건너면 굉장히 값싸고 맛있는 로컬 음식점도 있고,

이용객도 많지 않아서 야외수영장을 전세처럼 사용했습니다.

썬베드에 누워서 노래틀고 맥주마시고, 담배피고, 수영하고..

하지만 널널한만큼 약간 불편했던 점이 푸잉을 데려가는게... 뭔가 불편하더라구요ㅠㅠ

직원들이 매일매일 같으니..ㅠㅠ 이런거 신경쓰는 제가 바보같기도 하고..ㅠㅠ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선배님들!

1. 방콕에는 낮에도 즐길 수 있는 퀄리티 좋은 변마들이 많다던데 파타야는 어떤가요?

밤이 아닌 낮을 원합니다!

(있다면 종류, 시스템과 가격대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1.5 낮에 손이나 입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게는 파타야에 있을까요?

2. 이번엔 6박, 비행기,호텔값 제외 200만원을 가져가려 합니다.

아고고에서 최상만 선택할것 같은데 적절한 예산일까요?

3. 제가 방콕이 아닌 파타야를 선택한 이유는 '익숙함'때문인데

혹여 '익숙함'으로 방콕이아닌 파타야를 선택한게 멍청한 결정일까요?

만약 '파타야 보다는 무조건 방콕이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유는 뭔가요?

4. 제가 묵었던 호텔보다 더 좋은 호텔이 있을까요?(현재 5박기준 25만원 조금 넘네요)

저는 중요도가 접근성(워킹스트릿, 편의시설, 음식점) > 시설 > 가성비 순입니다.

4.5 제가 묵었던 호텔은 추천 10점 만점에 몇점 정도 주실 수 있을까요?

5. 비치로드에 서계시는 여성분들. 대부분 워킹걸인것으로 압니다.

혹시 레이디보이인지 확인 해야하나요?

해야한다면 정중하게 확인 해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무작정 물어보는건 실례일것 같아서..

아직 2~3달이 남았지만 방타이 할 생각에

벌써부터 잠 못이루는 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선배님들의 답변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드렁큰곰님의 댓글

드렁큰곰

작성일 20-01-13 10:19

바카라는 수년 전부터 숏 3000, 롱 5000(바파 800 / 4시간)였는데 롱을 3000에 하셨다구요?

외모가 출중하시거나 ㅎㅎ 멘트가 좋으신가봐요~

무튼.. 간단히 답변 드리자면

1. 파타야 낮에도 할거 많아요 ^^
- 소이혹 : 소이6 거리 입니다. 노천바+낮 아고고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숏, 롱 맥주만~ 등등 뭐든 가능합니다.
롱 3000 정도 하구요, 아고고 보단 외모가 많이 빠지나~ 낮에 노시기 좋아요
- 물집, 변마 : 센트럴마리나 맞으면으로 서너개 있습니다. 2500~ 5000 까지 다양합니다.
- 기타 : 때밀이방 1500(붐붐X), 전립선 2800(붐붐 포함), 길거리 마사지샵 가셔서 오일 마사지 받으시면 ㅎㅎ 스폐셜 딜 들어옵니다.

2. 아고고 기준 가격
- 최상 : 바파 2000~3000, 롱 5000~7000 (어디까지나 최상 기준입니다.)
- 일반 : 바파 1000~1500, 롱 5000
- 예산이라고 하는 것은 본인 기준에 맞추시면 됩니다.
매일 아고고 픽하고 클럽가서 노시고, 낮거리에 좋은 음식 드시면 부족한 금액입니다.

3. 방콕이 파타야 보다 좋은 점은 유흥입니다. 그 외 여유를 즐기면서 한량(?) 놀이 하실거면 파타야를 추천 드립니다.

4. 좀티엔 비추 입니다. ;;;;;; 접근성이 너무 안좋아요
호텔은 비치로드와 세컨로드 정도 잡으시면 썽태우(편도 10바트)로 어디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가격에 따라 3성부터 ~ 5성까지 다양하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근 인기 호텔은
1. 부동의 1위 - 알테라 호텔 앤 레지던스 바이 앳마인드
2. 디스커버리 비치호텔 칙타워
3. 접근성만 보자면 힐튼 및 근처, 시설로 보자면 홀리데이인, 그란데 센트레 포인트 파타야 등등 있습니다.

5. 비치로드 걸르세요, 쳐다도 보지 마세요, 내상도 심하고, 손버릇도 안좋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 낮 : 마사지 받으시고 소이혹이나 쇼핑몰에서 즐기세요
- 밤 : 9시 이후 아고고에서 즐기시고 피어 클럽, 인썸니아 클럽, 판다 클럽 가셔도 되구요
10시 이후 헐리우드 - 아고고 - 피어 등등
즐기시면 됩니다~~~

바카라는 수년 전부터 숏 3000, 롱 5000(바파 800 / 4시간)였는데 롱을 3000에 하셨다구요?

외모가 출중하시거나 ㅎㅎ 멘트가 좋으신가봐요~

무튼.. 간단히 답변 드리자면

1. 파타야 낮에도 할거 많아요 ^^
   - 소이혹 : 소이6 거리 입니다. 노천바+낮 아고고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숏, 롱 맥주만~ 등등 뭐든 가능합니다.
                 롱 3000 정도 하구요, 아고고 보단 외모가 많이 빠지나~ 낮에 노시기 좋아요
   - 물집, 변마 : 센트럴마리나 맞으면으로 서너개 있습니다. 2500~ 5000 까지 다양합니다.
   - 기타 : 때밀이방 1500(붐붐X), 전립선 2800(붐붐 포함), 길거리 마사지샵 가셔서 오일 마사지 받으시면 ㅎㅎ 스폐셜 딜 들어옵니다.

2. 아고고 기준 가격
   - 최상 : 바파 2000~3000, 롱 5000~7000 (어디까지나 최상 기준입니다.)
   - 일반 : 바파 1000~1500, 롱 5000
   - 예산이라고 하는 것은 본인 기준에 맞추시면 됩니다.
     매일 아고고 픽하고 클럽가서 노시고, 낮거리에 좋은 음식 드시면 부족한 금액입니다.

3.  방콕이 파타야 보다 좋은 점은 유흥입니다. 그 외 여유를 즐기면서 한량(?) 놀이 하실거면 파타야를 추천 드립니다.

4. 좀티엔 비추 입니다. ;;;;;; 접근성이 너무 안좋아요
   호텔은 비치로드와 세컨로드 정도 잡으시면 썽태우(편도 10바트)로 어디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가격에 따라 3성부터 ~ 5성까지 다양하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근 인기 호텔은
   1. 부동의 1위 - 알테라 호텔 앤 레지던스 바이 앳마인드
   2. 디스커버리 비치호텔 칙타워
   3. 접근성만 보자면 힐튼 및 근처, 시설로 보자면 홀리데이인, 그란데 센트레 포인트 파타야 등등 있습니다.

5. 비치로드 걸르세요, 쳐다도 보지 마세요, 내상도 심하고, 손버릇도 안좋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 낮 : 마사지 받으시고 소이혹이나 쇼핑몰에서 즐기세요
- 밤 : 9시 이후 아고고에서 즐기시고 피어 클럽, 인썸니아 클럽, 판다 클럽 가셔도 되구요
        10시 이후 헐리우드 - 아고고 - 피어 등등 
즐기시면 됩니다~~~

태국느므즈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01-14 20:47

전 평범한 외모였지만 나이 차이가 얼마안나서 운이 좋았어요!
그 친구가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것도 한몫했죠ㅎㅎ
한국말도 디게 잘하고..
호텔에 일행 자고있다니까 자기집 가자해서 같이 그 친구 차타고 집가는데
시동 걸자마자 한국 노래가..

드렁큰곰님 성실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아래 수많은 글들에도 정말 정성스레 답변해 주셨던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술술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바파인이 3000까지나 된다니..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