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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푼툰의 추억 (1)

작성일 19-01-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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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수한사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839회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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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2007년 10월 어학연수를 위해 세부에 왔다.

 

토요일에 도착해 일요일에 그주에 온사람들을 모아서 레벨테스트를 했다.

 

난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였고 곧잘했었다(지방대ㅜㅜ) 회화능력 없음

 

15명인가 여러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24살이었고 어린축이었다.

 

시험을 열심히 보는데 다 나보다 편안한 표정으로 응시를하며 하나둘씩 교실을 나갔다

 

나는 제일 늦게 나갔고 내가 제일 바보라고 생각했다.

 

이사라는 사람이 결과를 말해주었다 점수는 기억이 안나고 원어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나뿐이라고 했다.

 

?? 뭐지 ?? 다들...

 

담배를 한대 피우고 방으로 갔다.

 

룸메이트는 경상도에서 온 형들 두명이었다. 둘은 모르는 사이였는데 알고보니 같은시에서 온 우연이 있었다.

 

난 큰 목적이 없이 어학연수를 왔다...

 

그것이 큰 문제였다.....

 

수업도 그냥저냥 듣고 마냥 그곳이 좋았다.

 

편하게 아무 간섭없이, 눈치볼 필요없이 그렇게 살며 룸메이트 형들과 그들의 배치메이트(레벨테스트 같이친 유학동료)들과

 

어울렸다.

 

매일밤 학원을 나가서 재규어를 갔다.

 

탈람반에서 재규어를 얼마나 다녔을까 슬슬 지겹기 시작할즈음 카이라는 형이 카지노를 가자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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