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 요한네스버그(2)
작성일 20-04-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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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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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갑니다.
호텔에서 나와 카지노에 들어갑니다. 간단한 요기후(돔안에 있는 식당이라 요금은 냅니다)
개략 슬롯머신이 6,000개(?) 테이블이 하여튼 많습니다.
테이블은 주로 블랙잭하고 룰렛이면 라스베이거스처럼 섹터별로 구분되어있는 곳에서 게임을 합니다.
개략3,000불정도로 블랙잭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아마도 오후5시경 정도..
저는 게임을 하면서 맥주를 잘 먹습니다.
여기 이곳도 맥주를 주문하면 여직원이 바로 바로 갖다 줍니다.( 아마 올때마다 제법 팁을 줘서인지)
나중에는 얘기 안해도 생맥주 3잔 정도는 싸이드 테이블에 항상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같이 간 직원 얘기 입니다..
옆에서 간간이 와보면 계속 게임을 한자리에서 하더랍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자리에서 화장실만 갔다 오면서 40시간을 했습니다.
중간에 우리 직원이 만류하고 쉬라고 했는데 상사인 나를 강제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보통은 지금도 자리는 옮기지만 개략 15시간 정도는 술이 만취되면서 게임을 합니다.
지금은 주로 바카라를 하지만..
하여튼 돈을 다 잃고 호텔에서 24시간을 잔것같습니다.
다음날은 주변 골프장으로 같이간 직원과 함께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환경이 너무 좋고 제법 싼 그린피에 여유를 즐기며 플레이 하였습니다.
택시를 대절하여 어디든 있는 차이나타운을 갔는데 여지껏 본 타운 중에서 제일 작은 소박한 타운 이었습니다.
음식도 별반...
그리고는 ATM에서 소액을 찾아서 소일 하다가 여행을 마무리 지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