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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바바에들과의 풀빌라 탐방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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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포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5,633회 작성일 12-09-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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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만족스러운 눈빛입니다.

특별한 냄세는 없었고 일단 리액션이 한국의 그것보다는 훨씬 뛰어나고

피부는 어찌나 부드럽냐며 칭찬일색입니다.

사실 저도 필리핀 처음 와서 피부결에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첫 대업을 마친 저희는 바비큐를 시작합니다.

수영장 바로 옆으로 가져가서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합니다.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이제 카지노에서 따는 일만 남았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죠

방을 먹은 후 적당히 취한 저희들은 차를 보내 버리는 바람에 트라이 시클 세 대를 불러

카지노로 갔습니다물론 모양은 좀 안 나왔지만

 

탐색을 시작합니다.

그림 좋은 곳이 한군데 보입니다.

저는 거기 앉아서 게임에 적응하려 눈팅만 열심히 하고 다른 두 친구들은 새 게임을 까서

그림을 만들어 봅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저 때문에 그런지 그림이 이상해 집니다

분명 플레이어가 이겨야 할 타이밍인데 두 번 연속 뱅커 뒷다리에 그림이 깨집니다.

 

사람들 전부 일어나서 자리를 이동합니다.

그래도 저는 가져온 돈 만페소만 바꿔서 그림을 계속 봅니다.

역시초반 좋던 그림이 엉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미련을 못 버리고 오기로 그림을 만들다가는 제가 날라갑니다.

바로 일어섭니다.

 

다른 친구들도 그림 좋은게 없나봅니다.

저는 잠시 바바에들을 찾습니다.

게임할때는 바바에가 옆에 있음 신경 쓰여서 저는 항상 천페소 주고 게임하러 보냅니다.

사실 대부분 숙소에 놔두고 오지만….

요 귀여운 것들이 셋이 모여서 머신을 하는데 이게 웬일!

5천페소가 되어 있는 겁니다.남의 짝꿍이었지만

 

그래서 저는 등 뚜드려 주고 열심히 하라고 한 다음 웨이터 불러서 맥주 세 개와

샌드위치를 시켜 주었는데 머신쪽은 공짜가 안된다고 하길래 게임하고 있는 제 친구한테 데려가서 테이블 게임 확인 시켜주니 그제서야 잭 눈치를 슬슬 보더니 제 카드를 가지고 휘리릭 떠납니다.

 

자 제 친구의 그림이 만들어 지기 시작합니다.

나머지 한명을 부른 후 저는 십만페소씩 도합 삼십만 페소를 환전 합니다.

오늘의 목표는 딱 오만페소씩만 따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일정 변경등에 소모되었던 비용 모두 퉁 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처참한 실패

한 시간동안 했는데 세 개 남고 없습니다.

이 순간 바바에들도 저희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이 때 시간 끌면 서로 기분 나빠집니다.

제 주도하에 모두 나옵니다.

염병할 트라이시클 놈은 한 시간 넘게 기다렸으니 기존에 주기로 한 200페소에 50페소씩 더 안주면 안 가겠다는 협박을 합니다.

이 정도 협박 간단하게 카지노 택시 400페소로 이용한다는 협박으로 넘어갑니다.

이 때 정말 우리 바바에들 용감합니다. 자주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이기적인 상황에서는 오히려 바바에들이 나서서 사건을 해결해 줄때가 많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저희는 맥주 한 박스 깔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결국 남자 셋만 옷 다 벗고 춤추고

너무 취한 나머지 저는 치카치카만 하고 그냥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의 쪽팔림을 만회하기 위해서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녀를 살짝살짝 터치합니다.

반응이 없습니다.

저는 다른 곳을 공략합니다상상은 여러분께

 

역시 물이 나옵니다흐흐흐

바로 3단계로 들어간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을 느꼈습니다.

시작과 함께 20초는 됐는지 모를 정도에 그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만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조루 환자가 되버렸습니다.

아마 장갑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입구에서 무너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쩜쩜삼이 아닌 쩜일짜리 장갑을 사야겠다는 맘을 굳게 한 채 아침을 하러 나옵니다.

 

아침 메뉴는 북어 콩나물 라면.

반드시 처음부터 뚜껑을 닫은채 끓이거나 아예 열어서 끓어야지 안 그럼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아침을 먹은 저희는 골프를 치러 출발을 하고 아이들은 남아서 놀기로 합니다.

골프를 치고 온 저희들은 돌아오면서 들린 시장에서 새우와 라푸라푸를 바로 바비큐에 올려

저녁을 먹은 후 저는 혹시나 어제 같은 사태가 벌어질지 몰라서 적당한 취기가 올랐을 때 제 짝궁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정말 제대로 된 붕가붕가였습니다.

15분정도(겨우겨우 참으면서 버틴겁니다)하면서 엄청난 리액션과 함께 짜릿하게

끝냈습니다

붕가붕가를 끝낸 저희는 잠시 침대에 눞는데 이때 제 짝꿍이 저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면서

얘기를 시작합니다

 

내일 4부를 마지막으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포키님의 댓글의 댓글

포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15분 때문에 그 돈을 쓴 건 아니지요.제가 동물도 아니고 그것만 하려고 바바에들을 만나진 않습니다. 그러려면 그냥 갈비집 가겠죠^^

세부킹님의 댓글

세부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빵 터졌네요... 포키님 첫날에 완전 빨리 입사..... 두번째는 20초ㅋㅋㅋㅋㅋㅋ 물론 세번째 성공 하셨지마는...
그녀가 얼마나 이상형 이었길레~ 그렇게 흥분을 하셨을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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