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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 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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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0건 조회 4,684회 작성일 16-05-18 11:46

본문

 

지난 방필때

아침에 일어나 룰렛하는곳에 같습니다..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독다이를 하게되었지요..

 

저는 룰렛 독다이하면 주로 딜러랑 이야기 많이 합니다..

칩을 들고..딜러에게 몇번 나올것같어?

딜러 6번 가라고하네요..

1-9번까지 깔어버립니다..두둥 7번

 

딜러가 물어봅니다..걸어오는것 봤는데.무슨 문제있니?

나..2달전에 스키타다 다리다쳤어..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줍니다..

이제 게임은 뒷전입니다..

핏보스 와서 카드있느냐고 물어옵니다..

난 투어리스트..카드없어요..안가고 같이 이야기합니다..

필리핀 어떠냐..? 어느나라 가봤냐..?

핏보스 위의 보스같습니다( 정장 색깔이 다릅니다)

거기 까지 와서 겜은 관심도 없고..이야기 꽃이 핍니다..

 

그러고 보니 5년전에도 비슷한일이 있었습니다..

마카오 겔럭스 개장하는날..

집사람이랑 딸아이랑..

반얀트리 3박 잡고..출발..

첫날 시드의 반이 빠지는 참사가 생깁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저희 집사람이랑 같이가서 이긴적이 없습니다..)

남은 금액 집사람에게 쇼핑하라고 다 주었습니다..(칭크스에 도전하지 말아야지..0

 

그리고 홍달 5천 들고 룰렛하러갑니다..

역시나 독다이..

몇번 맞습니다..그런데 딜러가 영어로 이야기하는데 열심히합니다(마카오 사람들 영어못합니다)

you win..

yes, but I lost lots of money..i can't tell you how much i lost..

 

그 때, 어여쁜 여인이 저를 한 참 지켜보더니 저에게로 옵니다..( 심쿵)

한마디 하더군요....취마?

 

ㅋㅋ..중국어 못한다고 했습니다..ㅠ.ㅠ

울 집사람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한참을 옆에 있더니..가버립니다..

 

그리고는 핏보스가 오더니

너 방있니?

 

그래 있다 있어..그것도 반얀트리다...ㅠ.ㅠ

진작 말하지...프리룸 준다고..

막 취마걸 떠났는데..ㅠ.ㅠ

댓글목록

joey77님의 댓글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글로..
그것도 제가 전형적으로 좋아라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ㅠ.ㅠ

사실 집사람 함께 있는데..그럴만한 배짱도 없었구요..

donki1님의 댓글의 댓글

don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없어졌습니다. 리스보아 지하의 취마걸도 단속에 다 없어졌고, 베네시안과 샌즈 앞에서 영업하던 취마걸도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대대적인 단속에 많이 없어진걸로 보입니다.
그래도 있기는 합니다. 간혹 보이더군요.

joey77님의 댓글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아쉬운것들은 많지요..
 
 그런데..하고픈것 다 하고살면..그것도 아쉬울듯..
 부족함이 늘 다음을 기다리게 하고 설레임을 남겨주지요..ㅎㅎ.

골프황제님의 댓글

골프황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대대적인 단속으로 많이 없어졋더군여
근데 취마걸들 지들이 방이잇더군여
취마걸들이 영어를 못해서 자세한건 못들엇지만 조직에서 운영하는거라 방 몇개 돌려가면서 영업하더라구여

joey77님의 댓글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혼자 뛰는 애들은..세명이서 방 하나를 세어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면 큰돈 들여서 마카오까지 몸팔아서 돈벌구..그 돈으로 가족 부양하는 친구들이
 대다수에요..

 싸가지..없다..라고 말하는 사람 많은데...
 먼저 마음을 열어주면, 그 친구들도 마음을 열어요..(그런데 이러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ㅠ.ㅠ)

joey77님의 댓글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지노 게임을 위한 출정은 언제가될지..
 최소 1년
 기약없는 기다림..
 
 러시아, 아님 말레이지아 겐팅..
 지금 머리속은 이렇습니다..

 저는 7월 마닐라 기다립니다..^^

joey77님의 댓글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랜드 리스보아 주위에 아마..그 친구들 숙소가 있는것 같아요..
 5년 전에도 그 근처에 있었죠..

 그 때는 중국에들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았었는데..
 지금은 카지노 안까지 입성했군요..

joey77님의 댓글의 댓글

joey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봤어요 ㅠㅠ
그런데..

좋게말해서 저는 북방미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퍽이면 좋다고 쫒아다니는 타입은 아니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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