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닐라 도착했다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예전 생각이 났다

처음 필리핀 오던 시절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니

공항경찰 한명이 오더만 도와준다고 하더니만

결국 팁요구 ㅋㅋ 그자리서1000페소 빼았겼던 예전 생각이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그래서 지금도 그러는지 한번 테스트 해보기로했다 ㅎ

처음 오는마냥 왔다리 갔다리 하니 아니다 다를까 경찰 한넘이 접근 도와준다고 

한다 ㅋㅋ

한1초를 째려보고는 그냥 가라고 손짖하고는 돌아서 공항택시 타는곳으로

향했다.지금은 저런 애들이 가소롭다  나름 필여행 오래했으니

어찌됐던 택시를 타고  말라떼에 향했다

난 돈이 없는 관계로 호텔에 머물수가없다

일정도 14박이나 해야한다 갈수있는곳은 게스트하우스 하루700페소면 잘수있다

하지만 오늘은 늦은시간이라 자리가 없을꺼다

오늘은 뉴월드 카지노 앞 리베라호텔에서 자야한다

2000페소 계산 남들은  소액이지만 지금 나에게는 2만페소로

느껴지는 거금이다 샤워를 하고 잠을 잘라고 하니 잠 이 오질않는다

2000페소만 하자고 마음 먹고 뉴월드로 향한다

500페소 다이를 향해.내가 좋아하는 플 강세판때기를 찾아본다

찾았다. 500페소 고정벳에오로지 플 에만간다

2000페소빠지면 나오고 반대로 2000원 붙어도 그만둔다

다행히 플레이줄이 떨어지면서 2000원 먹는다

고민이다 더할까 말까

그래 한번 방카로 넘어가면 스톰하고 그전에는 계속붙어보자

그이후로 3번더나오고  방카가 나와 3000원 들고 나왔다

휴.. 다행이다 첫 베팅 성공적이다

소주 한잔 먹으러 가고 싶지만 돈을 아껴야하기에

편의점에 들러 캔맥주 레드홀스와 비스켓 하나사서

호텔에 간다

말이 호텔이지 모텔수준이다 ㅋ

맥주를 한잔 하며 내일 일정을 계획하며

내일 하루 무사히 마칠수있게 기도 드리며

깊은 잠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