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아이의 소풍 <진작 그랬으면>
작성일 12-01-31 11:44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12회 댓글 8건본문
진작 그랬으면 / 한섬아이
무식했던 부모는
칼질에 손톱을 잃고
설거지에 지문을 잃어가며
자식을 가르쳤고
대학원도 마치고
어학연수에
유학도 다녀와서
약아빠진 자식은
어설픈 취업보다
돈벌이가 나은
부모님의 식당에
눌러앉고 말았다
작성일 12-01-31 11:44
진작 그랬으면 / 한섬아이
무식했던 부모는
칼질에 손톱을 잃고
설거지에 지문을 잃어가며
자식을 가르쳤고
대학원도 마치고
어학연수에
유학도 다녀와서
약아빠진 자식은
어설픈 취업보다
돈벌이가 나은
부모님의 식당에
눌러앉고 말았다
몇줄에 간략히 세상사가 함축되 있네요...
현명하네요^^*
슬프다.
부모의 교육관 문제가.....ㅋ....
사람들은 옳바른 길보다 지름길을 선택하거나 쉬운길을 선택하곤 하죠...
우리님들 감사합니다...
우울한건지.세상이 참..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