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굴레.
작성일 24-08-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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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674회 댓글 17건본문
몇 년전 우리집 누구게와 함께 제 아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앙헬 아누나스 강가의 판자집 촌을 외국인 늙은 노부부가 방문 한 것이 무척 신기 한가 봅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마치 원숭이 구경 하는듯이 모두 나와서 우리부부를 구경합니다.
그 때 몇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1월에 워킹의 bar에서 사진 속의 소녀를 만났습니다.
17세 나이에 아이를 낳고 호구지첵으로 워킹 bar에 일하러 나와서 나를 만난것입니다.
제 아이의 큰 딸을 처음 만났을때는 아주 쪼그마한 꼬맹이 입니다.
지금은 bar에서 일하는 아이의 딱 그 때의 나이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저는 이 넘이 몇년 뒤에 워킹 bar에서 일하는것 자체를 상상하기 싫습니다.
자기 엄마의 전철을 밟지 않게 이 넘이 다 성장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 할수 있도록 돌봐 주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