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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만난 그녀들 - 1

작성일 24-08-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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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k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625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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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부터 방콕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10박으로 방콕에서 귀국한지 1주일쯤 됐구요

지금도 다시 방타이 일정을 고민하는중인데요..

 

오늘은 방콕에서 만났던 혹은 만나는 중인 영국 아줌마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녀를 첨 만난건 작년 하반기쯤이엇어요

늦은 혼밥과 혼술을 조금 한 후

다니던 라이브 바를 찾아가서 맥주 한병을 시켜서 음악을 듣고 있었더랬죠

 

그리 크지 않은 바이고 주말이라도 크게 붐비지않은 바입니다

주로 로컬인보다는 외쿡 애들이 주로 많구요

아시안 애들도 별루 없고 백인 애들이 많습니다.

내 옆테이블로 백인 여자 둘이 자리를 잡길래 잠깐 보게 되엇는데

와꾸가 떨어지는 오크들은 아닌걸로 보였어요

 

한마디 툭 던지면서 한 명과 대화를 트다가

고사이 화장실 다녀오던 다른 걸이 더 나아보이길래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포커스 맞추는 걸로 전략을 수정해서

점점 그녀와 이런저런 짧은 대화를 하다가

진도가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손도 잡게 되고

그녀의 허리도 감싸게 되다가

락밴드의 연주중에 그녀와 내가 키스도 하게 되었어요

 

함깨 있던 그녀의 친구는 이런 낌새를 알아차렸는지

미리 사라져 주었구요

주변 테이블의 백인 아재들 힐끗힐끗 보는 눈치엿지만

어떡합니까...

기회가 왔을때 계속 들이대야지요

 

일단 전번을 땄지만 12시쯤에 집에 가야한다는거예요.

방콕 거주중인 영국 아줌마...

택시 태워주면서 다시 한번 딥키스와 포옹...

 

그 기간 방콕에 있는 동안 최소 한번은 더 만날수 있겠지라는 

희망섞인 기대감으로 왓츠앱으로 문자 몇번 주고받았지만

그녀의 반응이 미적지근하길래 어제의 그런 화끈함은 도대체 뭔거냐??

라는 자괴감에 슬퍼졌습니다.

남친이나 남편있는 여자와의 한순간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그런거 있잖아요

서양 애들 가슴이 그리 커보이지않더라도

터치해보면

실물 영접해보면

어지간한 육덕진 동양애들보다 확실히 실한 비쥬얼과 느낌

 

그녀도 그랬구요

전체적인 와꾸도 나쁘지않아서

더 이상 못만나고 귀국하면서 실망의 타격감이 좀 있더라구요

 

간혹 보내는 나의 문자에 반응도 없다시피하구...

아마도 다른 사람들은 타국에서 한순간의 꿈같은 추억만으로 간직하면서 

이쯤해서 포기했을거예요

 

이것이 그녀와의 낭만적인 첫번째 만남이자 헤어짐이었습니다  

더 이상 연결될것 같지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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