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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노의 꿈

작성일 24-09-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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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비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126회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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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쯤 오토바이로 그랩배달일을 하고 있는 여친의 남동생에게 한국에서 일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바람을 넣어봤습니다

얼추 한국에서 일을하면 어떤지를 들어본지라 한국어 교재를 어디서 구해다가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더랍니다

한 일년쯤 지나고 필리핀 갔을때 동생을 만나 한국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분명 한국말을 하긴 하고 한국간판을 다 읽기는 하는데 뭔말인지 하나도 알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학을 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한국어학당이나 학원을 알아봐서 공부를 하는게 어떠냐하며 권해보았습니다

대신 비용은 대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년하면서 대사관에서 보는 시험도 몇번 떨어지더니 

이번에 드디어 합격을 하고 인터뷰도 통과를 했답니다

마지막 남은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곧 한국에서 일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나름 지원도 해주면서 응원도 했는데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곧 한국에서 일을 하게되면 여친집 금방 부자 되겠네요^^

댓글목록

이태원선비님의 댓글

이태원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적으로 한국에 들어와도 공장말곤 갈때가 없을겁니다. 물론 환율차이로 인해 5-7년정도 꾸준히 돈보내면 중산층까진 올라갈것 같네요
옛날아버지들이 사우디로 돈벌러간것처럼.  그들도 타국으로 돈벌러가는자세.  열심히사는것같아서 응원은 합니다만.., 갠적으론..한국청년들이 좀 해줬으면...ㅎㅎㅎ;;;  중소공장에 내국인이 거의없다던데. .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이 한국젊은 이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이겠지요

현장인부, 공장, 농사 등등 몸을 주로 사용하는 것들

그러나 공사 현장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현장에서 외노자 자주보는데 주로 중국, 베트남 쪽이더군요

옛날에 비해서 현장여건이 상당히 좋아진 듯 합니다. 그래도 힘을 들겠지요

젊을 때 빠짝 몇년일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kyo3님의 댓글

kyo3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년만 일하면 필리핀 내에서는 먹고 살만 하죠~ 옛날에 비해서 열악한 현장들이 줄어들긴 했는데 여친 남동생에게 잘 버텨보라고 응원해주시고 한국에서 술도 한번씩 사주고 하셔야 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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