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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필리핀 유흥주점의 미신 행위와 필자의 애환(?)

작성일 24-11-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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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무대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05회 댓글 6건

본문

우리집의 옛날 화장실 귀신과

필리핀 젙티비 및 빠의 화장실 귀신

================= 

 

필자가 7살 때 쯤, 연못에서 개구리 

잡을려다 익사해 죽을 뻔한 시절에

 

아버지는 배앓이를 심하게 하셨다.

그 때는 전기도 없는 시골이라...

민간신앙에 의지했었다.

굿도 벌였다...거금을 주고...

사실, 맹장염이었데...나중에 삼촌이

앰뷸런스 불러 수술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론 굿판이 벌어지면 구경갔다.

서너시간 하는데 떡을 얻어먹으려면

잠을 자지 않아야 했다...

 

몇 년후 아버지는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여

허리에 좋다고...지네 열마리를 닭과 함께

고아 자셨고, 갓 태어난 돼지새끼 서너마리

잡아와 고와 드셨다...

결국은 허리디스크였는데, 수술후 완전히

쾌차하셨다...

 

필자 나이 7세 그 즈음...어머니는 지금 생각하면

일반 신경통이나 부인병 또는 뇌출혈성 신경통

하여튼 뭐...촌아낙네로서의 아픈 것이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프니까...

귀신의 장난으로 의심받았다.

 

어머니는 옛날 화장실(경상도 말로 정낭) 

모퉁이에 쌀을 조그만 접시에 놓고 그 위에 

반토막의 촛불을 켜 놓았다...

귀신을 물리친다 하여 엄청 무서웠고 

 

한 편으로는 어머니가 집안 곳곳에 

부적을 숨겼는데, 필자는 그 곳에

귀신이 있어 물리친다는 뜻으로

귀신 있는 곳으로 알고..얼씬도 안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가 할 수 있는

가족의 안녕을 바라는 조그만 

미신 행위였다.... 

 

(그런 촌집과 정낭은 십년 전부터 아무도

 살지 않은 정말 귀신 나오는 촌집인데..

 곧 철거 예정이라 만감이 교하합니다.)

 

달걀귀신이 너무 무서웠다.

맨날 귀신 이야기만 들었다.

심지어....팔등동네 너머에 XX들이 병 고치려

사람 간 빼 먹는다하여 친구들과는

멀리 가지도 못했다...

 

그래도 집에 있는 달걀 귀신은 더 무서웠다.

(실제로, 달걀안에 쌀을 넣어 불속에 놓으면

 달걀밥이 됨...이게 약간 더 익으면 고소한

 맛이 남, 기억상으로 혼자 자주 해 먹었음)

 

어릴 때에는 화장실 가면 똥통 아래 귀신이

불알을 잡는다 하여 엄청 겁을 내어 

큰 일은 꼭 낮에만 갔다...

 

실제로 동네 형들은 아랫마을과 우리마을

중간 사이에 도깨비 나타난다고 했고...

(그곳은 절대로 혼자 지나가지 않음...

 지금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웃음만 나옴)

 

정말로, 우리집 바로 앞집의 오씨 아저씨는

맨날 술을 먹고 밤 늦게 오는데..

어느날, 한 밤중에 뛰어와서 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 썼다고 앞집 친구가 

말했다. 

나중에 더 들어보니, 

한 밤 중에 우리 마을로 오던 중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자꾸 좋은 곳으로

가자하여 따라가다가 보니 산속이었다고 하며

도깨비에 홀려서 그랬다고 했다....

 

더욱더 도깨비를 무서워 했고

다른 동네(국민학교때 여러 마을에서 

우리 마을로 학교 다님)의 친구들은

어떤 아저씨가 도깨비하고 싸워 이겨

나무에 묶어 놓았는데 이른 아침에 

가보니 짚단이 나무에 묶여 있었다고

했다.....

==========

사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  

필리핀 말라때 젙티비는 영업 시작전

7시 바로 전에 소금을 뿌린다...

나쁜 귀신 물러가라는 뜻이다.

(많은 중소 젙티비가 그랬다...특히

 마비니 스트리트 말고 다른 스트리트

 JTV가 더했다...손님이 그만큼 없으니..ㅎㅎ)

==>요건 필자는 일본 미신으로 알고 있어요...

 

또, 젙티비 화장실에 보면

쌀과 과일 그리고 촛불이 같이 놓인 것을 

볼 때가 있다...일본 미신인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필리핀 전통 미신이란다...

나쁜 귀신 물러가고(화장실에 조용히

앉아 있는 귀신) 

손님 삐끼 하는 귀신 오라는 뜻이다...

 

빠에서는 한 번 본 듯 한데...

하여튼....

요즘 ber먼쓰이고 한국손님과 중공손님이

줄어드니...

더욱더 좋은 미신행위로 손님을 끌 수 있다

호객행위하는 귀신(저절로 손님을 유혹하여

그 가게로 끌어들이는 귀신)을

고용해야 할 듯 하다....

 

사실,,, 잘 주고 내상 없는 예쁘고

젖이 탱탱한 그런 처자만 있으면...

호객행위 안해도 귀신을 안불러도

더 잘 될텐데...................................... 

 

훠이훠이...화장실 귀신 물러가라....

 

 

 

 

 

 

 

 

댓글목록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천무대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십년 전...유명한 무당이 말씀했 습니다..

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이든 뭐든
좋은 말씀을 신심으로 믿고 실천해서 좋으면
그렇게 하면 된다고 했ㅈ습니다

결국은 마음의 위안이죠

세부행님의 댓글

세부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그대로 잘 주고 내상 없는 예쁘고 젖이 탱탱한 그런 처자를 CR에 배치해서 털어주기 서비스를 해준다면 그것이 바로 대박으로 가는 지름길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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