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나이트..큰일 났어요...2편^^
작성일 12-06-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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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카게살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780회 댓글 2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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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씁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택시에 몸을 실어 집으로 향하는데 광팔님하고 까까님하고 번갈아 전화가 옵니다
어디냐고...아~~나 술이쯤 됐고 해서 집에 간다고 했더니... 왜 가냐구...누군 가고 싶어 가나...^^
근데 집에 도착하여 택시에서 내릴려구 했는데 핸드폰이 없는겁니다.헉!!!!
이번에 분실하면 올해만 3번째인데...ㅠㅠㅠ 택시 아자씨한테 어디 있냐고 하니까 모른다고...
밤도 늦고 저두 술을 많이 먹어서 알았다고 하고 택시는 보내고.. 집에 어케 간것 같은데...눈을 떠보니 집입니다.^^
담날 스마트폰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조사에 들어갑니다.
우선 택시요금을 제가 카드로 해서 카드회사에 전화하니까 택시 회사 연락처와 차량 넘버까지 다 알려주는 겁니다.
카드로 결재 하기를 잘했지..택시회사에 결재 날짜하고 차량넘버 알려주니까 그때 운전하신 기사님 핸폰 번호를 알려주는겁니다.
기사님하고 통화를해서 핸드폰 택시에 있다고 하니까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저씨 위치 추적을 했는데(거짓말로)A~B로 가는 중간
지점에 마지막으로 위치가 잡힌다고..그러면 내가 중간에 내렸습니까??? 아저씨 아니요 그럼 어케 되는거져...다시한번 잘 찾아봐
달라고 문짝 사이나 시트 밑에(너무 몰아치면 없다고 할까봐 약간에 기사님도 빠져나갈 구멍을...^^)찾아봐 주세요 잠시...아~~
여기 있다고...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행히 핸드폰을 찾고 전날 상황이 궁금해 꽝팔님하고 까까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꽝팔님..바로 집에 와서 잤다고 하고요...ㅠㅠㅠ 까까님...ㅋㅋㅋ(여러분이 생각하는데로...)
여기서 제가 울 회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택시 이용하실때 꼭!꼭!꼭! 현금보다 카드로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