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원님의 글을 읽고 분통이 터져 못참겠네요
작성일 12-08-24 23:4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구아가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289회 댓글 33건본문
이 글을 쓸까말까 하루동안 엄청 고민했습니다
저는 지금 카페 탈퇴를 각오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 카페에 가입을 결심하고 정말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말이죠
출첵도 어지간 하면 1등으로 하려고 항상 대기하고 있고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어봅니다
될수있으면 댓글도 많이 달려고 노력하구요
어제 모 회원님의 글을 읽고 너무 화가 나더군요
자기의 러브스토리인지 뭔지를 올려놓고 여자를 '유인했다' '시식했다' '먹었다' '맛있더라' '쫄깃쫄깃하더라'
이따위 문구를 아무렇지 않게 써 놓고 자기가 자기글에 댓글도 달아놨더군요
여자가 음식입니까? 맛있어요? 쫄깃해요?
도대체 이런 글을 남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너무 궁금해서 그사람의 글을 전부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데리고 놀던 필리핀 아가씨를, 관리가 힘들다면서 회원들께 분양한다는 글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무리 이 카페에 남자 회원분이 대다수라지만
여자 회원들을 전!혀! 배려치 않는 이런 단어들에 진짜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하고싶은 말이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