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뚜껑 열린 이야기..... 재업..1부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뒤로
© NO.1 필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

공항에 뚜껑 열린 이야기..... 재업..1부

작성일 12-09-12 10:49

페이지 정보

작성자 Sheo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18회 댓글 19건

본문

올리고 보니 길어서 나눠서 올립니다....
/꾸벅

전 여친이 없으므로 음습체로..하려다 그냥

그러니까 금년도 March에 한달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드랬지요.
CX로 in manila , out bakok 으로 말이지요.
마닐라에서 방콕으로 들어가는 티켓은 PR로 미리 구해 놨었지요. 왕복으로 편도가 겁나 비싸서 왕복으로......저는 가난하니까요.

타미날 2 티켓받으로 갔는데 이 어여쁜 처자가 구매한 신용카드 내 놓으래요. 확인차.....
OMG ~~~~~!!!!!
집에 놓고 온거임.. 다른 신용카드 들고 왔었지요. 대략 난감.....
졸 구라 까기 시작함..
착하게 보일라고 눈도 촉촉히 만들고 거짓말 한번도 안하고 산 사람처럼 해맑은 목소리와 해맑은 미소 띈 얼굴 ( 그냥 면상으로 할까요? ㅋㅋ )로
나 카드 잃어버려서 재 발급 받은거다 지금 없다 영문이름도 같고 카드 결제 이름도 같은데 어떻게 안되냐.
한국 돌아가는 티켓이 방콕에서 나가는 거라 이거 타야 한다. 
사정사정하는데..  웁스...........짧으면서 단호한 어조로 말했습죠.. 그분께서 NO
그러면서 사진이라도 보여줘라 난 주고 싶지만 규정이라 어쩔 수 없다고... 
이쁘면 용서가 된다고 그 말을 척설같이 믿을 수 밖에는 별 도리가.. 일단 외모에서 풍기는 ' 나 이쁘죠 ' 하는 이 외모에 전 터미널 2가 자기꺼라고 말해도 다 믿을 기세였음......
여차저차 해서 폰으로 사진 받아서 무사히....탑승...
그런데.. 고맙게도~~~ 
옆자리 간지나는 여성이~~~~~
간단한 인사 hello 했는데 자리를 바꿔버리네요..... 제 면상이 안 먹어 주나 봅니다...^^
사가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행잉 코핀 바나우웨 등등  )에서 그래도 프랑스여자분, 현지 꼬맹이들한테 먹어줬던 얼굴인데.. --;;;
더군다나 마닐라에서 친구끼리 놀러온 아가씨들까지 잘 지낼 정도로 먹어준 얼굴인데.....
실제 보시면 주먹 내지는 각목으로 한대 맞을지도 모르는 와꾸니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그리고 일이있어 리턴 변경후 마닐라도 다시 가야하는 상황 발생.. 다행이도 저에겐 돌아갈 티켓이 있어. 편한 맘으로. 출발..... 공항으로요..
사실 치앙마이에서 아침버스타고 북부터미널 도착

댓글목록

전체 51,725건 1 페이지

자유 게시판

게시물 검색


© NO.1 필리핀종합정보여행커뮤니티 마간다카페.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