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간다콘도지기의 살아가는 이야기...(한국에서 날아온 뜻하지 않은 빠살루봉)
작성일 13-09-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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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65회 댓글 35건본문
필사랑 일산/파주 지역장님께서 저번주 마간다콘도에 오셨더랬죠...
지난 일요일 인터넷폰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필사랑님이었죠...
갑작스레 방문하신다고...
내일 들어오신다고...
들어가는데 뭐 필요한거 없냐구...
이전까진 서로 온라인상에서만 만나다가...
실직적인 대면은 처음인지라 대단히 조심스러웠죠...
오시는건 언제든지 환영이구요...
내일도 방이 여유가 있으니 오시면 되구요...
밑반찬들 쪼매 가져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 후 새로운 만남에 기대가 절로 나더라구요...
약간의 에피소드와 함께 필사랑님을 만나고...
약 10분정도 대화를 나눈 후 급 친한 모드로 돌입...
이제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이 되었네요...
형님이 보내주신 맛난 반찬들...
김치는 직즉에 작살나서 필리핀산 김치로 리필되어 있지만...
아직 고추짱아찌랑 멸치볶음, 콩자반은 맛나게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