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낸뒤 경찰에게 큰소리 친 한국인
작성일 13-09-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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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86회 댓글 8건본문
지난 월요일밤 퀘존시에서 한국인이 음주운전을 한뒤 교통사고를 내고 MMDA 교통단속요원과 경찰의 지시를 거부하다 철창
신세를 지게 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동산 중계업자 이재형 (30, 리비스 이스트우드 거주) 씨는 경찰에게 "집에 가기전 약 4병의 맥주를 마셨다" 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월요일 밤 11시경 북부 방향 EDSA 고속도로를 지나던중 자신의 혼다 어코드 (차량번호 ZRH-254) 차량을 앞서가던
혼다 CRV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MMDA 교통단속요원이 현장을 정리하려 했으나, 이씨가 다가와 "너는 그냥 MMDA 잖아" 라며 오른팔로
단속요원을 붙잡은뒤 그대로 밀쳐버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경찰에 따르면 당시 그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소동을 알아차리고 MMDA 요원을 도우러 출동한 당시
까지도 이씨는 계속 소란을 피우다 결국 퀘존 경찰국으로 연행되었습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