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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도 업는데...

작성일 11-06-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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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권V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972회 댓글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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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도  없는데    
 

 


    
  ♧ 어느 과부가 자기 친구인 순이하고 
 


시장에 갔다 하더라

       둘이서 시장에 둘러 보고있는데 순이가
 


철물점 아저씨에게...
 
  "철물점 아저씨...안녕 ~"

 

 인사를 하고 또 시장을 둘러보다
 


세탁소 아저씨에게...

  "세탁소 아저씨...안녕 ~"

 

또 인사를 하더란다
 


 시장보고 집에 오는길에도 길가에서
 


 마주 친 슈퍼집 아지씨 보고도...
 
  "슈퍼 아저씨...안녕 ~

 


 
눈 인사를 했다 카더라
 


그걸 본 과부가 순이에게 
 

 


 

 

 "너 왜 그 아저씨들에 인사를 하는거니? "
   
그래서 순이가 말 하기를...
 
"응 ~ 나하고 관계를 가진 아저씨에게만
 


 인사를 하는거야 "


이렇게 순이가 대답을 하더란다
         
이말을 들은 과부가 속으로...
 


 (문디...가스나 ~ 난 하나도 없는데...)

 

그래서 집으로 돌아 온 과부가 냉장고 문을 확 ~
 


열고 밑에 야채박스 끄집어 내면서....
               
                   
 "가지 ... 안녕 ~

 오이 ... 안녕 ~

     바나나 ... 안녕 ~ "
마간다 회원님들 주말 잘보네세요..^^

잼나면 추천한번 눌러주시는 센스 있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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