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모임에 대한 생각
작성일 11-06-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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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차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493회 댓글 53건본문
약간은 설레임 반 그리고 걱정반으로 6월18일 모임을 위하여 밤뱅기를 타고 하루전날 출발..
첫날부터 잠자리땜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네여..
구두 예약하였던 마카티의 어느 호텔을 찾아가보니 이건 아니다 란 생각이 들어 걍 나와서 말라테의 citysuit으로 직향하였으나
그때 찾아간 시각이 새벽 두시경.. 12시까지가 2100원이라네여..
어??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왔다갔다하는것이 피곤하여 걍 자자..
이렇게 첫날부터 쌩돈이 날라가네여.
옛날 종로에서 만났던 이들을 기대하며 약속장소로 가니 진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네여
뻘춤하게 있기 뭐하여 주는대로 받아먹은 소주의 힘과 옆에 갖아간 파트너의 힘을 얻어 그런대로 어울렸다고 생각되는데
이자리를 빌어 괜히 주책이란 글이 나올까봐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임이있기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재미있게 같이 시간을 보낼수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음 모임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해보겠읍니당
모두 고마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