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앙헬 근처 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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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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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조회 866회
작성일 12-03-0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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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필리핀 전국 도처에서 맨발로 진짜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고 거리행진을 하구요
거리행진도 그냥 십자가만 메고 가는 사람도 있고 이곳 앙헬에서는 채찍으로 자신의 등을 치면서 고통에 동참합니다.
등 껍질이 다 벗겨지고 피범벅입니다.
어떤 분들은 돼지피를 발라다고 그러는데 진짜 피입니다.
제가 그 채찍에 이마를 한 대 맞았는데 골로 갈 뻔 했습니다. 제 옷은 다 피범벅이 되구요.
사진찍다가 보지도 않고 걸어오는 순례자때문에요
극한상황이기 때문에 눈에 뵈는 게 별로 없는 순간이라 옆에 사람이 있는 지도 잘 모릅니다.
4월 첫 주 금요일입니다. 정확한 장소는 론리 플래닛 봐야 알겠는데 누가 아시는 분 좀 올려주세요.
이 때 앙헬가시는 분들은 버스 타고 가다 이런 분들 종종 만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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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랍니다님의 댓글
프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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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잘하면 볼수도 있겠네요. ^^;
id설인님의 댓글
id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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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18일 방필 하는데 못보것네
taesoo님의 댓글
t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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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4월 첫주 금요일이면 앙헬에 있을 시간이네요..ㅎㅎ
신라면님의 댓글
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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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무섭네요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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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진짜 피인가 보네요... 흠냐..
개도님의 댓글
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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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요..ㅠ.ㅠ
콰지모토님의 댓글
콰지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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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활절인가요 ??
닐정님의 댓글
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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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ㅋ...
아로마리아님의 댓글
아로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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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첫쨰주...저도 앙헬에...
써니님의 댓글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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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큰 행사라 직원들 휴가 달라고 하고 암튼 볼만하줘 손에 못도 직접 박는데 무시무시하줘
조아라님의 댓글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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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ㅡ방필하긴 하는ㄷ 섬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