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일년에 한두번 필리핀을 가다보니 자주 못들리는게 사실이네요

집에 인터넷도 안되지만...ㅎㅎㅎ  

3월 초에 초빙으로 북해도 갔다왔습니다.   10여개 국가 모여서 노는 거였는데...

북해도 가서 스키타는데 눈이 1M이상 싸였더군요... 썰매류 좋아하시는 분은 조으시겠드라고요...

그날 저녁 호텔서 밥먹고 사케먹는데 호주 피지 일본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지아 한국 이래저래 막 왓더군요

행사떄 일본에서는 큰 항아리에 사캐를 담아 깨서 마신다고하는데

소주보다 도수가 약해서 원... ㅎㅎㅎㅎㅎㅎㅎ   100여명이 2통을가지고 떠다 마시는데 부족해서

한통을 한국 테이블로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이 18명갔는데 ㅎㅎㅎ  그통들고 다들 얼큰하게 취하셔서

아시아 태평약 국가 통들고 ㅋㄷㅋㄷ 순회했습니다.

다음날 일어났더니 저보고 사케보이라더군요  마닐라 계신분이 마카티오면 술 무한대로 사주겠다고 오라고 하시는데

올 다음주는 클락을 가게 되었네여  여름휴가떄는 마닐라 한번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음날 이래저래 놀다가 저녁에 술먹는데...일본 음식 나오는게 정말 맘에 안듭니다.

10만원 넘는 게정식이라는데 ..제가 한국 리더보고 에피타이져 끝났으니 메인 달라고 해달라 햇더니

디저트만 남았다고 하더군요...술은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ㅋㅋㅋ   아 베트남은 일본에 비자문제로 조금 늦게 왔는데...

어제 제가 좀 나댔더니 ..ㅎㅎㅎ 폭탄주 말아달라고 하셔서 가서 말고 같이 술먹다 필리핀에서 사케이보 컴온 해서

또가서 형님들 말아드리고 대만가서 말아드리고 ㅋㄷㅋㄷ   싱가포르 여직원보고 "아이라이크 유"  연발하고 ㅋㅋㅋ 

그래도 9시면 술이 끝나는 연회따위  성이 차지 않습니다.  주면 오댕빠가서 술먹는데   통통한여자분 있길래 말걸가하다

별루라 그냥 일본담배나 펴봐야지 하면서 담배 빌리는데 얼굴보니 엄지만한 점이 있더군요...비위가 약해서 바로 나오고

일반 선술집가보고, 술먹고 나오고 11시면 대충 문 닫더군요...  몇개는 3시까지 하는것도 찾았는데...

다음날은 간데가 울나라 바처럼 착석해서 앉아서 노는덴데 영어를 넘  못하더군요...나도 못하는데...나보다도 ㅋㅋㅋ

ㅋㄷㅋㄷ 애들은 이쁘더라고요...  원래 자려고 100만원 바꿔갔는데 택시비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못가고...

택시타도 걸해도 못알아 들을까봐...좀 겁이나서...도쿄를 가야 하나...어느나라든 국기 못꼿꼬온거는 호주하고

일본밖에 없어서...여름에 마닐라 가야하나 일본가서 국기 세우고 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본 ...비싸서 별루지만 한번 다시  가보고 싶긴 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