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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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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석이버섯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736회 작성일 11-05-05 13:53

본문


1. 인디언의 최후
콜럼버스 일행이 이 섬에 처음으로 도착하였을 때, 원주민(마리엔 왕국)들은 신기한 배와 이상한 사람들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고 전원을 초대하여 성대한 환영 만찬을 베풀어주었다. 또한 콜럼버스가 타고 온 배중 한척이 폭풍우에 한척이 파선되었을 때도 온 국민이 나서서 구조하는 일을 도와 주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재료를 모두 제공하고 배수리까지 도와주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콜럼 버스 일행은 죽음의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은인들을 배은망덕으로 보답하였다. 며칠 후에 안정을 되찾은 그들은 원주민들의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악마로 돌변하였다. 그들은 원주민 촌을 포위, 기습공격으로 순식간에 거의 전 주민을 살해하고 그들의 왕국을 점령해버렸다.
그들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베풀었던 왕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남은 사람들과 함께 숲속으로 피난가야만 했다. 그러나 피신하고 도망간 잔존 생존자들 마져 추적하여 섬멸하였다. 진실로 배은망덕하고 교활하고 비인간적이며, 사악한 학살 행위였다. 이것이 콜럼버스가 인솔하고 온 기독교인들이 그들이 발견한 섬들에서 일으킨 천인공노할 만행의 시작이었다.




2. 하라과 왕국의 비화
도미니카 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왕국으로 비옥한 땅과 가장 발달한 문화를 지니고 있었다. 천주교도들이 처음 이나라에 왔을 때 낯선 손님에게 베푼 호의와 또 콜럼버스 일행을 수차 죽을 위기에서 구하여준 이야기는 많다.
그런데 청교도 일행은 그들의 고마움을 배은망덕으로 갚았다. 60여명의 기병과 300여 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일시에 그들을 불로 태워 죽였다. 그들의 계략은 먼저 그 나라의 유력자, 귀족들 300여 명을 은혜를 갚는다는 구실로 만찬에 초청하여 몇 채의 가옥에 집합시켰다. 그리고 일시에 불을 놓아 태워 죽였다. 불을 피하여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귀족들은 사전에 포위하고 있던 군인들이 창으로 찔러 죽였다. 도망가다 넘어진 어린애는 칼로 다리를 잘라 버렸다. 여왕은 경의를 표시한다며 총이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목매달아 죽였다.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국민들은 카누를 타고 다른 무인도로 도피해야 했다. 그러나 콜럼버스 일행의 천주교도 지휘관은 그들을 끝까지 추격하여 한 명도 남김없이 모두 사로잡으라고 명령하였다.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쓴 악마가 바로 그들이었다.
많은 원주민을 잡아 노예로 혹사한 콜럼버스는 다음과 같은 구실로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였다. 원주민들은 식인을즐기는 잔인하고 욕심이 많고 타락한 영혼이기에 이들을 천주교 신앙으로 무장시켜야 구원의 백성이 될수 있다. 그 방법으로 노예들을 합숙시켜 남자들은 금을 채굴시키려고 광산으로 보냈고, 부녀자들은 땅을 개척하여 농사를 짓도록 하였다. 노예부부가 함께 거하면 아기의 출산으로 노동력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여 서로 만나지도 못하게 하였다.
그들의 식사는 잡초였다.
그들은 동물로 취급되었는데, 아이가 태어나 산모의 영양부족 으로 젖이 나오지 않아 굶어죽을 수밖에 없었다. (Ibid)


정복자들은 엄마젖 빠는 아이들을 빼앗아 바위에 머리를 으깼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12제자들"을 기리기 위해 13명(12+1)의 원주민들을 발이 땅에 닿을락말락하게 메달아서 목이 졸려 죽지는 않게 한 상태에서 산채로 태워 죽였다.


천주교도들이 중남미 지역에서 원주민을 살상했다면
북미대륙에서는 청교도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교라는 미명하에 역시 1억여 명의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땅을 빼앗고,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말살하였고, 살아남은 원주민들은 지금 사회의 최하층민 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결국 천주교도나 개신교도나 잔인한 침략, 약탈자 근성에 있어서는 피차일반인 셈이다.

그리고 콜럼버스가 은혜를 원수로 갚았듯이 청교도들 역시 처음에 북미 대륙에 정착하여 어려웠던 당시 원주민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나 그들의 세력이 커지자 도리어 원주민들을 무차별 살상하는 악마로 돌변하였으니 그 점에서도 똑같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 침략자들은 가는 데마다 교회를 짓고 성경을 들고 기도하면서 선교하였다.
자기들의 침략행위를 개척과 발전이라는 미명과 기독교 선교라는 명목으로 자화자찬하면서 약350년 동안에 유럽의 네 배가 넘는 광대한 땅과 자원을 빼앗고, 1억2천만의 원주민 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북중남미를 정복하고 말았다...

천주교인들이 처음에 도착하였을 때 중미의 원주민인구는 약 2,500만이었는데, 침략이 시작된 후 약 100년 동안에 그 인구가 100만으로 줄었다는 백인들의 기록이 남아 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100년 동안에 천주교도들이 최소한 2,400만 이상의 원주민들을 학살하였거나 죽게 만들었다는 증거이다. 또한 100년 동안의 인구증가율을 적용, 2,500만의 인구가 배로 증가할 수도 있다고 가정한다면 결과적으로 약 5,000만 명 정도의 원주민들을 말살한 것이 된다.
(기독교 죄악사 상 -조찬선 저, 평단문화사 2000 p149))
(1500년도 초기에 유럽에서 온 천주교인들은 남미 페루 지방 일대에서 840~ 1,350만의 원주민을 학살 하였다. 그것은 그 지방 인구의94%였다.
또 그들은 16세기 중에 중남미에서 6,000~8,000만의 원주민을 학살하였고 그 학살은 계속되었다.
(기독교 죄악사 상 -조찬선 저, 평단문화사 2000 p151~152))
기독교도들이 중남미의 원주민 수 천만명을 몰살시키고 그 땅을 차지한 것이나, 청교도들이 북미대륙의 원주민을 거의 멸종시키다시피 하며 그 땅을 차지한 죄악은 바로 구약의 여호와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기 위해 먼저 그 곳에 정착해 살고 있던, 아무 죄 없는 다른 민족을 모조리 몰살시킨 것과 똑같은 정신구조이기 때문이다.
여호와신은 부모형제, 자식도 다른 종교를 믿으면 돌로 쳐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지 않은가?
[신명13:7~11]
그러니 기독교도들이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던 원주민들을 아무 양심의 가책도 없이 몰살시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던 것이다
.





기독교 이외의 모든 종교를 사교로 생각했던 당시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원주민을 단순히 이단으로 취급하였을 뿐 아니라 자기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이나 영혼조차도 없다고 생각하였으며, 특히 성직자들이 그것을 강조하였으며 그런 종교적인 가르침이나 지침이 그들의 신념이 되었으니 그들의 원주민들에 대한 태도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의 천주교들과 같이 북미지역  청교도들도 그러한 철저한 종교적인 독선을 유일 절대적인 것으로 북미대륙에 정착시켰다. 기수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성직자들이었다. 여기서도 종교가 권력과 결탁해서 목적을 달성하였다.
(청교도의 목사들이 인디언을 사탄의 아들이란 말로 매도하고 그들을 학살 하도록 부추겼던 사실은 매우 주목 할 만 하다 -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 2003- 홍윤서 p39)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사탄의 아들 이므로 그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땅을 빼앗은 것은, 정당하다고 설교했던 청교도와 필그림스 목사들에 의해 미국인들의 개척정신에 깊은 뿌리를 내렸던 것이다...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 2003- 홍윤서 p40)





종교박해를 피해 청교도들이 미국땅으로 이주해 왔을 때,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그들의 정착을 도와주었다(땅을 내어주고 집을 지어주었으며,그 밖에 적응해서 살 수있는 방법등을 가르쳐주어 추위와 굶주림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런데 신교도들은 자신들의 세력이 점점 커감에 따라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천연두를 전염시켜 면역력이 없던 이들을 멸망시켰다.
(친절을 가장하고 모포에다 천연두균을 묻혀서 인디언에게 보냈다.그들은 근본적으로 인간적인 심성이 부족한 인종들이다...( 이주민들이 인디언들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당시 영국에서 널리 퍼져 있던 천연두 환자들의 담요를 가져와 인디언 주민들에게 나눠줘 전염병으로 원주민들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 역사학자들의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부분이다.-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 2003 홍윤서 p39))
원주민들이 초기에는 청교도들을 선의로 도와 주었으나,
그 후 침략자들의 태도와 잔인성을 알게 된 원주민들이 저항하거나 공격하면 전멸작전으로 대응 하였다. ( 많은 이주자들이 몰려들고, 이주자들은 땅이 필요하고.. 원주민들로 부터 땅을 빼앗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점점 마찰이 생기기 시작 했으며, 마찰은 학살로 이어졌다.)
청교도들이 미 대륙에 도착한 초기에 굶주리고 헐벗고 병들어 곤경에 쳐했을 때, 원주민들은 그들에게 각종식량과 가죽등 입을 것을 갖다 주면서 온정과 구원의 손길을 폈다. 이때 청교도들은 감격에 넘쳐 원주민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 라 믿고 환대 하였다. 그러나 미대륙에서의 정착이 성공적으로 되어가자 청교도들은 한없는 토지욕에 불타기 시작 했고, 원주민 들의 존재는 장애물이 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더욱 원주민을 이교도시 하며 마귀 사탄의 앞잡이로 낙인을 찍었다.


청교도들이 얼마나 잔인했는가를 미국의 제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의 말이 잘 증명해 주고 있다
. 그는 "자유와 문명과 종교의 축복을 받은 우리들이 서진(西進)하는 찬란한 길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숲 속에 사는 야만인들에게 그들의 숲과 강과 땅을 빼앗은 것은 당연지사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주장했다.







인디언 마을을 침략하는 선봉에는 항상 선교사들이 있었다.
세네카 족 추장인 사고예와타는 자신들을 가르치러 온 선교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백인들은 온갖 나쁜 짓을 행하면서도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의 교리를
인디언의 입에 강제로 구겨넣으려 하고 있다
." (류시화 편,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p. 49)



"한평생 그는 주께서 그의 손에 부치신 인디언 98명을 죽였다. 그는 삶이 끝나 그의 본향에서 주의 팔에 안겨 잠들기 전에 100명을 채우길 바랐다." ( <인디언의 복음>, p. 132)


맑스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진정한 식민지들에서도 본원적 축적의 기독교적 성격은 나타나지 않을 수 없었다. 신교의 엄격한 주창자들인 뉴잉글랜드의 청교도들은 1703년에 그들의 의회의 결의에 의해 인디언의 머리 가죽 1장이나 포로 1명에 40파운드의 상금을 걸었고, 1720년에는 머리 가죽 1장에 상금이 100파운드로 되었......다." (I, p. 1036)


그래서 맑스는 기독교를 전공하고 있는 하위트(W. Howitt)를 인용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른바 기독교 인종이 [정복할 수 있었던] 세계의 도처에서 또 모든 주민들에 대해 수행한 야만 행위와 잔인한 행위는 어떤 역사적 시기에도 그 유례가 없으며, 또 아무리 난폭하고 몽매하며 무정하고 파렴치한 인종도 그것을 따라갈 수 없다." (I, pp. 1033~1034)


이 참상을 주재하시는 위대한 축적의 신과 그의 선교사들을 이해하는 데는 전형적 사건 하나면 충분할 것이다 :

매사추세츠 해안에 정착한 청교도들은 자신을 '해안의 성자' 라고 칭했는데, 이 성자들은 왐파노그 족, 피쿼트 족, 나라간세트 족, 니프무크 족 인디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길 거부하자
미스틱 리버라는 이름의 강 하구에 사는 피쿼트 족 마을을 공격했다.


그들은 마을에 불을 지르고 불길을 피해 달아나는 마을 주민 7백명 대부분을 학살했다. 포로로 잡힌 인디언들 가운데 남자는 서인도 제도에 노예로 팔려가고, 여자들은 병사들이 나누어 가졌다.
(메사추체츠의 플리머스 에서는 기독교를 거부하는 인디언들에게 사형선고)



"인디언들은 불에 구워졌으며, 흐르는 피의 강물이 마침내 그 불길을 껐다. 고약한 냄새가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그 승리는 달콤한 희생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올렸다."

보스턴에 거주 하고 있던 청교도들은 광활한 농토를 차지하려는 욕심으로 월등한 무력을 앞세워 인디언들을 내몰았고,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피쿼트 부족 도 모두 살육당했다.
청교도 목사들의 지시를 받은 청교도들은 1637년 피쿼트족에 대하여 날조된 살인혐의를 씌워 전쟁을 벌였던 것이다. 그리고 일부 살아남은 인디언들을 노예 상인들에게 팔아버리고 거의 대부분의 뉴잉글랜드 인디언 지역을 차지 하였다.
( 전쟁과 학살, 부끄러운 미국 2003 홍윤서 p41)
(1637년, 청교도들은 대담하게도 민병대를 조직하여 원주민 촌을 습격하여 500명을 죽이고 살아남은 부녀자와 아이들을 노예로 잡아 서인도에 팔아 버렸다.
그리고 청교도들은 "우리는 오늘 600명의 이교도들을 지옥으로 보냈다."고 하며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사건은 청교도들이 북아메리카에서 '기독교 제국주의'의 본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초의 대표적인 대학살이며,
침략전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죄악사 하 -조찬선 저, 평단문화사 2000 p160~161))

청교도들은 원주민의 토지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것을 악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원주민의 토지를 빼앗았다
. 즉 청교도들의 입장에서 합법적으로 빼앗기 위하여 권리 매각증서 를 만들어 가지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원주민에게x표 서명을 얻는 방법을 썼다. 물론 원주민들은 문서상의 계약과 서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리 없었다. 또 문자가 없었던 그들은 문서에 서명하는 것이 그들이 개척해 놓은 광대하고 비옥한 지역에서 쫓겨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은 물론 일단 서명해서 그들에게 빼앗긴 땅에는 들어갈 수 없고 거기에서 새 한 마리조차 사냥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취득한 토지에 경작을 했든 하지 않았든 관계없이
원주민들은 거기에 들어가도 안 되고 사냥을 해도 안 되었다
. 청교도들이 방목하는 가축(소, 돼지 등)은 이웃 원주민의 밭에 들어가 마음놓고 뜯어먹어도 원주민들은 아무런 항의조차 할 수 없었다.
만일 이럴 때 청교도들의 가축을 몰아내면 그는 범죄자가 되어 군청 재판소로 끌려나가 시민재판에 걸려 처형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청교도들은 북미에 처음으로 토지의 "개인 소유권제도" 를 확립하고 소유권이란 개념도 모르는 원주민들의 땅을 빼앗아 분할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약 260년 동안에 전 북미지역의 땅을 빼앗거나 매입하고 원주민들을 강제로 수용소에 이주시켜 버렸다.




신대륙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식민지에서 폭정을 펼쳤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스페인에서 공개됐다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스페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된 자료에는 1492년 청교도가 현재의 도미니카공화국 일대를 정복한 뒤 얼마나 잔인한 행동을 했는지 보여주는 23건의 증언이 담겨있다.

증언에는 그가 자신에게 낮은 계층 출신이라고 말한 한 여성의 혀를 자르고 발가벗긴 채 당나귀에 태워 길거리에 끌려다니게 했다. 또 재판없이 형벌을 내렸으며 식민지 개척자들에게 물자를 공급하지 않았다. 토착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리기위해 세례도 허락하지 않았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산티아고섬이라 불렸던 이 지역은 콜럼버스 원정대의 본거지로 청교도가 상륙한 이후 수십년간 1200만∼2000만명에 이르는 토착민들이 살해되거나 질병으로 숨졌다.

AFP통신은 1506년 5월20일 발라돌리드에서 55세로 사망한 콜럼버스의 타계 500주년 기념 행사가 스페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아메리카 토착 문명을 파괴한 그에 대한 기억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p.s-
그리스도교를 한자로 옮겨 적어 기독교(基督敎)라고 합니다.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이신 하느님,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신으로 믿고 숭배하는 종교이지요.

여기에는 천주교(가톨릭), 정교회, 성공회(영국 국교회), 개신교(프로테스탄트) 등이 포함됩니다.

수학 기호로 나타내 볼까요??

크리스트교=그리스도교=기독교={천주교,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

흔히 사람들이, 특히 개신교 신자들이 “기독교=개신교”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그게 아니고 “기독교⊃개신교”죠.
출처 : http://28boy.tistory.com/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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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제로니모’… 인디언 폄하 논란

입력 2011.05.04 19:56 | 수정 2011.05.04 20:01 |
[서울신문]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이후 축제 분위기에 빠진 미국 사회가 특수부대의 작전명 '제로니모 E-KIA'(Enemy Killed In Action)를 놓고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pcp_download.php?fhandle=ODNoNTZ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1My8wLzk2LmpwZw==&filename=제로니모.jpg
▲ 제로니모
인디언 출신인 의회 관계자까지 나서 "미국 사회 곳곳에 인디언을 폄훼하는 현상이 퍼져 있다."며 해묵은 감정까지 끌어내면서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을 보인다.

미 상원 인디언 문제 위원회의 로레타 튜엘 자문대표는 3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 가운데 가장 위대한 영웅이었던 제로니모의 이름을 미국인의 공적(빈라덴)과 연관 지어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원주민 출신인 그는 "미국 사회에서 원주민의 아이콘이나 문화를 이처럼 부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면서 "이 때문에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황폐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튜엘 자문대표는 5일 상원에서 열릴 인디언 문제 청문회에서 빈라덴 제거 작전명으로 제로니모를 사용한 것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인디언 문제를 다루는 시사주간지 '인디언 컨트리 투데이'의 칼럼니스트 스티븐 뉴컴도 "많은 인디언에게 존경받는 영웅의 이름을 무례하게 이용했다."며 비판 행렬에 동참했다.
그는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대통령은 인디언을 적으로 간주하는 200년 된 낡은 전통을 뒤엎지 못했다."고 말했다.
빈라덴 제거 작전명으로 사용된 '제로니모'는 1800년대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투쟁했던 전설적인 인디언 아파치족 추장의 이름이다.
백악관은 작전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제로니모는 빈라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빈라덴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 전체를 칭하는 암호명"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유대근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050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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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좀 다를줄 알았더만...

댓글목록

lybro님의 댓글

lybr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라덴을 처형하는 작전을 위성송신받아 tv시청하던 오바마,힐러리 등 미 각료들과 그리고 그 장면을 tv뉴스로 지켜보는 수십억 지구촌 사람들....어차피,세계는 미국에 의해 돌아가고 지탱대고 있죠....

오늘부터님의 댓글

오늘부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역사의 진실을 결국 발혀질것이라 생각해요... 왜곡하고 숨기려해도 결국 진실은 언젠가는 알게될꺼라 생각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정당화시키며 아직까지 떳떳히 다니는 민족들 보면 뭐 참.... 우리도 반성해야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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