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어떤 필리피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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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필리피노의 뻔뻔함에 대해 혀를 내두르는 경우가 있다.
어느 정도의 방필 경험이 쌓인 분들이 그렇게 생각 할 것이며,
경력이 5년차가 넘어가는 순간 부터는 그들을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에피소드는 한 필리피노에 관련된 이야기 이며,
그와 관련이 있었던 마부Hi님과 체리25가 주된 등장 인물이다.
평소와 같이 일산에서 센츄리 클럽 회원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을 무렵,
체리25로부터 마부Hi님께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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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센츄리 클럽이라 함은 마간다 카페내 비밀 고수 회원모임을 지칭한다.
가입 자격에는 방필 100회이상이거나, 총 체류기간이 365일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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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에이스야 이것 좀 해석해 봐라"
"................................................................."
"아... 왜... 머 이상해?"
"큰일났습니다 형님"
"왜? 체리 꺠졌대?"
"아닙니다. 제가 가치 판단 할 문제가 아니니 문자를 그대로 해석만 해드리겠습니다."
무언가 심각한 상황임을 감지하셨는지 담배 한모금을 들으키시고 나서
말씀을 이어가셨다.
"음.. 그래... 일단 들어보자..."
"잘 지내냐? 나 요즘 겁나 힘들다.
그리고 나 화가 났다 왜냐하면 니가 톰하고 이야기 하지 않아서 이다.
만약 내 맘속에 들어오면 넌 조심해야 할꺼다.
형님 마지막 문장은 죽여버릴꺼야 쯤으로 의역해야 할꺼 같습니다."
"음... 왜 갑자기 이런 문자를 보냈을까.. 아.. 톰은 누구지? 이거 남자 친구 아냐"
아무튼 이날 윌리1님 이야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일단 답장 하는 것은 유보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체리25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외국인인 것으로 생각되며,
아마 이름으로 봐서 미국인이며, 그 이름은 '톰'인걸로 결론 짓고 있었다.
혹시나 영어 능력이 뛰어난 마간다 회원님들께서
행간에 숨겨진 진실을 알 수도 있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
도움을 청하고자 체리25에게 온 문자 원문을 수록하도록 하겠다.
"howareyou? I verry hard. I feel sosad bcoz you didn't talk tome.
Be careful you are in my heart. take care"
홀리엔젤 대학출신의 체리25.
그래도 참 귀엽고 앙증맞지 않은가.
개인적인 생각으론 미국생활 7년차인 윌리1님보다는
훨씬 표현히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수이신 마부hi님이 사랑에 빠지신 걸지도...
얼마 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tome'은 미국인 '톰'이 아니라 필리피노 '또메' 인것으로 밝혀졌으며
이것으로 체리에 관한 모든 비밀이 밣혀졌다. (tome를 따갈로그 식으로 읽으면 발음이 또메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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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웃자고 쓴글에 문법, 띄어쓰기, 철자 이야기 하면 죽자고 덤비는 거다. ㅎㅎ ace888
댓글목록
enjoywork님의 댓글




그냥 웃자고 올리신거 맞죠...별루 위험한 내용이 없는데 ㅎㅎ 그저 걱정하는듯....ㅎㅎㅎ;;;;
파파세인트님의 댓글




하하하..
태권V이님의 댓글




ㅎㅎㅎ 걱정인가요..사랑인가요..
악깡님의 댓글




또메가 무슨뜻인가요
앙헬잭님의 댓글




다시 봐도 재밌네요 ㅋㅋㅋㅋ
호그니님의 댓글




또메...^^ /
싼미겔님의 댓글




푸하하~~~ 정말 재미있어여~
gamcho님의 댓글




자랑 하시는가 보다^^
좋은데이님의 댓글




한참을 웃었습니다,, 웃게해줘서 감사요
졸리비치즈버거님의 댓글




악.. ㅋㅋㅋ 뭔가했네여. 영어보고 이제 이해했다는 ^^
kaje님의 댓글




i m very hard...음....이건 그건데~~~ㅋㅋ
오토리주님의 댓글




킁 움찔했네요
재드님의 댓글




저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오디궁님의 댓글




보통 필리핀에서 많이 하는 잘못된 영어가 Salmon 이죠,, 여러분은 뭐라고 읽으세요??
아차산님의 댓글




글세.. 모르겠지만 윗글은 띄어쓰기를 잘못한것 아닌가여? 별문제 없고 왜 말을하지않냐고 불평하는 글인듯 보이네여???
Rafael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마지막에 센스가 쩌세요; ㅋ
지하도리님의 댓글




이해가 안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사람은 배워야 하나 봅니다.
절대강자님의 댓글




심각한 상황은 아닌듯..
ayala님의 댓글




저는 문자내용이나 상황보다 잴 마지막 문장에
한참 꼿혀 있었습니다
나도 글쓸때마다 저런글을 남길까 하는 -0-;;
왼지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저 센스있는글...
ㅋ.ㅋ
뚱땡이님의 댓글




별별 사람들이 사는 필리핀 ㅋㅋㅋ 조심 또 조심 해야하지만
오라오라가 자꾸 생각나네요
타는고구마님의 댓글




두번 읽고 이해했습니다.ㅋㅋㅋ
레이님의 댓글




조심조심
빠로빠로님의 댓글




에이스님 웃음코드가 외계 안드라메다쪽 이신듯?
영어실력은 더더욱? ㅋㅋ
농담입니다^^
앗싸님의 댓글




ㅋㅋㅋ 겨우 이해 했습니다 ㅋㅋ
simon님의 댓글




ㅋㅋㅋ
kT님의 댓글




ㅋ
미스터짱님의 댓글




tome ㅋㅋㅋ..대박 이네요...to me 를 붙여쓰니..ㅋㅋ 저도 또메 라는 필리피노 이름은 들어본적이 없어서..
영 이해를 못하다..ㅋㅋ
존경님의 댓글




아 웃겨 ㅋㅋㅋㅋㅋ
킨가라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
dkslfj1님의 댓글




잘보고 갑니다.
빵엣님의 댓글




I cant understand.. ^^
태무제님의 댓글




zzz
필리핀가쟛님의 댓글




잘 보고 갑니다~
라기야님의 댓글




잘보고 갑니다~~ㅋㅋㅋ
초보운전중님의 댓글




잘 봤습니다.~~~
옥타비우스님의 댓글




잘 보고 갑니다 ^^
혼이v님의 댓글




잘보고 감니다~
아주님의 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