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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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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티거에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857회 작성일 12-01-27 15:40

본문

#1

 

마간다 콘도 앞에 도착한 저는 전화를 걸어 키를 주십사 연락을 했습니다.

 

한참 뒤 관리 하시는 분인듯한 분이 오셨는데요.

 

여러가지 절차를 처리 해주시길래 이름이라도 알아둬야지 싶어.. 이렇게 물었습니다.

 

'Kuya what's your name?'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한국 사람이애요.......

 

아하... 아하하하하... 네... 말라떼뽀기 님 이셨습니다..........

 

(정정 이분은 말라때뽀기님의 아는 동생이셨다고 합니다 댓글 참조)

 

#2

 

마닐라의 마지막 밤 같이 놀러간 형님들의 파파상이 되어 열심히 놀고 돌아온후 말할수 없는 공허함에 빠진 저는 아는 아가들 몇몇에게

 

문자를 날립니다. 머 새벽 3시라 머 안오겠거니 하고 잠들었는데.... 4시쯤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S양이 말라떼에서 놀고 있는데 지금 오겠답니다... 헐... 설마 했는데.. 정말 왔습니다...

 

그리고 쫑알 대기 시작합니다.

 

아래 보이는 차랑 사람이 개미만한다 자기는 전에 옆에 있는 시티랜드 건물에서 살았었다... 그리고 갑자기 기절.......

 

네 술이 빠따이 되어서 기절하였습니다.

 

시간은 대략 5시 9시까지 잠들지 못하고 이 아이 자는 모습만 구경하였습니다. 한 30 분 살짝 잠이 들려나... 10시경 벌떡 일어나더니

 

S : 여긴 어디임?

나: 내방 ㅋㅋ

S : 어제밤 무슨일이 있었던거임 난 이제 처녀가 ㅇ ㅏ닌거임?

나 : 암일도 없으니 빨리 가라 나 자게.. 뒤지겠다

S : 신께 감사 블라블라

 

암튼 어제 일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합니다. 시티랜드에 살았니 개미만하니 동일한 대사를 다시 반복합니다.

 

아 빡칩니다.

 

그렇게 내 보내고 나니 내 방에 라이터가 없습니다. 그냥 나가라고 한것도 좀 걸리긴 합니다.

 

주섬주섬 아무거나 집어 입고 배웅 해줄겸 200 페소 들고 라이터 사러 갈겸 해서 나왔습니다.

 

근데 배웅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급 sm 해리손에 가서 옷을 살껀데 골라달라 합니다.

 

아가야 나 200페소 들고 나왔어 알랑빼라야.. 그랬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옷을 보더니 맘에 드는게 없다고 하더니 밥을 먹자고 합니다.

 

나 : 야 나 돈없다니까...

S : 괜찮아...

 

하더니.. 먼가 졸리비에서 잔뜩 사옵니다..

 

네...

 

바바애한테 밥얻어 먹고 돌아왔습니다.

 

-----------------------------------------------------------------

 

몇개 더 짬나면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말라떼뽀기님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의는 아니였다고요 ㅋ

 

 

 

 

 

댓글목록

말라테뽀기님의 댓글

말라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티게에단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나요.. ㅋㅋㅋ 그날 마중 나간 친구는 현지에서 잘 아는 동생입니다. 제가 그날 일이 있어 직접 가지 못했네요.. 그 동생이나 저나 필리핀에서 오래 살아서 인지 따갈로그 하고 다니면 현지인으로 착각합니다. ㅋㅋㅋ

티거에단님의 댓글의 댓글

티거에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랬군요.. 전 차마 물어보지 못하고 아 뽀기님이구나 했는데 다행인건가요? -_-;;;;;

아무튼 마간다콘도에서 너무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ㅋㅋ 수영장에서 피싱도 하고 ㅋㅋ (H모 회원님 감사감사)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들만 가능하다는 그 수영장 피싱 말씀이십니까?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우리 콘도에 학생들도 많이 있던데... ㅋㅋㅋ

티거에단님의 댓글의 댓글

티거에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모 회원님이 철판 깔고 성사 시켜주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쁜 한국인 여학생이 36층에 기거 하더군요 ㅎㅎ

두근두근 하였습니다. 근데 왜 아침에 남자애들이 거기서 나오는걸까요 -_-;;;

티거에단님의 댓글의 댓글

티거에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네 H 님이 자신의 한일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 하셔서... 아무튼... 은거 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냥 이니셜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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