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난의 대해서.. 필에서 초창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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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641회 작성일 24-08-06 17:22본문
초창기래바야 1년전이지만 ㅋㅋㅋ
처음와서 마닐라 길가의 애들이 구걸합니다... 쩝... 불쌍..ㅠㅠ
주머니에 백페소짜리 몽땅꺼내서 한아이에게 주고 아마 그게 800페소였나...
가방에 과자 먹을거까지 털어서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예상하듯이 길가에 10명도 넘는 무리가 저를 따라옵니다... 후아...
가방을 통째로 뺏으려 시도하며.... 조그만아이들이 살벌하고 무섭기조차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나를 잡아끕니다...
겨우 근처 졸리비였나 건물안에 가서 몸을 숨기고 가드가 막아줍니다...
그후에 내 기억은 필리핀에서 동정은 버려야 한다로 굳어졌네요...
댓글목록
maka님의 댓글
mak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애들한테 소매치기도 당해봤어요.
아주 무서운 애들이예요
세부행님의 댓글
세부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좋은 일은 다 당하셨네요 그래도 방필하신다니 필의 오라병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항상 몸 조심하시길!
배게님의 댓글
배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완전 쌩으로 혼자 방문하신거면 잘 모르시니 그러실수있다 생각합니다. 항상 조심하셔야되요 필리핀에서는요
yoyoking님의 댓글
yoyok…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초창기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그다음 부터는 피하게 되었습니다..
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난이 애들 최소한의 도덕적 인간성을 말살해버린 느낌이랄가요 슬프기도 합니다
꿀떡씨님의 댓글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모든 동물은 배고픈데 눈 앞에 먹을꺼 있으면 일단 삼키고 봅니다.
사람도 포유류지요, 한가지 다른점은 교육을 받는 포유류입니다.
교육받지 못한 동물이 본능대로 행동하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들이 참 많아요. 잘못이라는것 자체를 인지 못하고 하는 행동들이죠. 자기보다 덩치 큰 다른 숫놈이 때리는 그 무서움은 압니다.
그렇게 소매치기 하는 아이들 주변에, 길거리에서 꽃을 파는 아이들 주변에,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이들 주변에 그 아이들을 감시하는 앵벌이 대장놈이 있어요.
제대로 안하면 줘 팬다던데...
그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어차피 그 아이들은 출생신고도 안되어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생존이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필에서는 알아서 조심하는게 최고고 하지 말란짓은 안하는게 최선입니다.
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도 뭐가 잘못된거고 나쁜짓이란걸 인간의 도리는 알아야되지 않을까요....
야생들쥐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들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궤변이 될수도 있게습니다만...
인간의 도리라는거.... 무엇이 나쁜지는....
세살 먹은 아이도 알지만...
여든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아이들의 행동을 감싸고 옹호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꿀떡씨님 말대로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저 아이들도 고통과 죽음이 두려워 나름의 몸부림 치고 있는 거겠죠...
인간의 도리라는 거...
결국 누군가가 저 불쌍한 아이들을 모두 거두어서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고 가르치기 전에는..
저 아이들은 배울수가 없는 겁니다...
근데.... 누가 목숨 걸고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하실건가요?
그저 막연히... "그래도 도리를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라고 하시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지적이신 거 같아요...
reefer님의 댓글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도리란 것이 뭘까요?
내가 내일 죽게 생겼는데 어떤 도리를 지켜야 하는것인지?
일반사람의 기준으로 인간의 도리란 것이 가이드라인 같은 것이 생겼는데
그게 무조건 답일지?
입장 바꿔 놓고 생각을 한번씩 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트브에서 거짓으로 떠느는 것은 잘 믿으시는 거 같던데
여기 카페에서 실제 경험에 의해서 글 올리는 것들은 왜 안보시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해 보고 싶은데로 가서 하세요 ㅋㅋㅋ
님 글보면 참~~ 어떤덴 일부러 이러나 싶기도 합니다.
부디 무탈하게 필 다니길 바랍니다.~~~~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유사사례 경험담들 많이 있는데..
정독 안하시고 가셨나보네요
두바니님의 댓글
두바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력이 좋은신데
글이 점점 식상해지고있어요ㅠㅠ
kotiwala님의 댓글
kotiw…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정심은 좋은데 필에서는 함부로 적선하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어린 애들한테 측은지심에 주머니에 있는 페소 주면 어떻게 알고 순식간에 열댓명이 늘어나고 애들이 둘러싸고 주머니에 손부터 넣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혹시 뿌리치다가 애들 넘어지기라도 하면 그 때는 폭행을 빌미로 돈을 뜯겨야 하죠
BANANA우유님의 댓글
BANA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첨에는 도와줄까 몇번 생각 했는데, 지금은 쳐다도 안봅니다
팔용동아저씨님의 댓글
팔용동아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00페소.... 1년전 상황이나...지금이나... 10년전이나... 800페소면 길거리 아이들에겐 흥분될수밖에 없는 금액 아닙니까?
동정어린 금액치고는 위험한 금액인거 같아요
말라테뽀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라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포인트 추가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댓글 추가 포인트 +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