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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번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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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티거에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631회 작성일 12-05-29 21:47

본문

 

안녕하세요

 

에단입니다.

 

제가 치매가 조금 있는 관계로 기억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을때 후기를 써야 하는 생각에 아무튼 시작합니다..

 

본 번개는 2개의 st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것과 음주 가무 이렇게 입니다.

 

---------------------------------

 

사실 이 번개의 시작은 팔계형님이 저번 번개 때 보트 타시는 취미가 있다고 이야기 하신대서 시작되었습니다.

 

왠지 신날꺼 같은 보트 !! 그래서 시작된 번개 아무튼 프로형님이 앞에 나서서 끌어주시고 팔계형님이 보트 지원을 하셔서 전곡항에서

 

모이기로 그리 된것이지요.

 

전 배를 타고 싶었기 때문에 아침 7시 까지 전곡항으로 달려 갔습니다.

 

저희 멤버는 저 / 바이러 / 마소년홍 이렇게 였고 총각님이 가시고자 했으나 전날 새벽 3시30분까지의 폭음으로 인해 기절하시고

 

저희 3명이서 신나게 달려 갔습니다.

 

혹여 늦어서 형님들이 기다리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신나게 달려 갔습니다만..... 주차장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 형님들이 안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근처 모텔

 

팔계형님도 어제 과음으로 인해 취침에 같은 방에는 어제 밤 같이 내려온 까까형이 사람좋은 얼굴로 웃으면서 반겨 주셨습니다.

 

보아 하니 어제 늦게 까지 한잔 걸치신듯 합니다.

 

어차피 올 사람들도 다 안왔고 기다리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주무시게 하는게 저희 신상에도 좋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까까형과 바이러는 저번에 같이 앙헬과 마닐라에서 있던 이야기를 재미 있게 하던중 재벌 2세님이 오셨습니다.

 

육중하신 재벌2세님은 세부에서 꽤 오래 있으셔서 세부 이야기도 하고 한창 필리핀 이야기를 하다보니 하루빨리 형님과 그 친구분이 도착

 

하셨습니다. 알고보니 하루형은 아이디 처럼 하루 빨리 오셔서 근처 숙소에서 오셨더군요.

 

아무튼 용사들이 모두 모여서 허기진 배를 해장 미역국으로 채우고 배를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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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계형님 배입니다. 어탐기와 GPS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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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입니다.

 

이렇게 순조롭게 출발 하는듯 했으나 약간의 시동 트러블로 이대로 항구에서 하루를 마감 하나 걱정했으나...

 

결국 출발했습니다.

 

이건 뭐... 물위를 50km 정도의 속도로 달리니 필리핀에서 타던 방카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고 도착한 그곳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망망 대해...

 

 

 

낚시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기다리는데 옆 배에서는 물고기가 퍼득 퍼득 올라오는데 우리는 소득이 없습니다.

 

팔계형은 계속 낚시대 세팅만 해주시고 있고 저는 초보고.. 바이러랑 마소년 홍은 멀미 증세...로 선실로 들어가고 그때...

 

하루빨리님이 개시하셨습니다.. 씨알이 아주 좋은 우럭을 바다에서 건져 올리셨습니다.

 

우왕 모두들 눈이 번쩍입니다.. 회회회회회

 

하지만 결과는 점심 식사 전까지 그 한마리가 전부 ...

 

점심 식사는 가까운 섬에 팔계형이 예약을 해두셔서 잡을 우럭과 옆배에서 찬조 받은 또 다른 우럭을 안주 삼아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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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는 아까 멀미 증세가 있던 하루빨리형님의 친구분과 바이러 마소년홍 재벌2세님은 섬에 남고 까까형 팔계형 저 하루빨리형

 

4명이서 다시 바다로 향했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회를 득템 하리라 마음 먹으면서요... 결국... 하루 형님만 3마리를 더 추가 하셔서 총 4마리로 조촐하게 낚시를 끝냈습니다.

 

역시 피싱 잘하시는 분이 낚시도 잘하시네요.

 

섬에 들려서 일행들을 태우고 돌아 오는길에 제가 형님 선실에 있는 해치를 박살내서... 죄스러운 마음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제가 꼭 갚아 드릴게요.

 

으흐흐 암튼 돌아왔습니다. 육지가 정말 방갑더군요.

 

전곡항 앞에 있는 수산시장에 가서 잡아온 회와 조개 구이 칼국수등을 먹으면서 후발대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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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대 멤버는 프로랍니다. 데이빗 . 호그니 , 차카게살자 형님들이십니다.

 

데이빗 형님은 전에 대구에서 뵌적이 있고 호그니 형님은 사진으로 차카게살자형님은 번개에서 즉.. 프로형님만 처음 뵈었는데..

 

역시 사진으로 보던것과 마찬가지로 거구 십니다. 정말 싸이즈가 유별나신 분들이 우르르 오시니 자리가 정말 좁아 보입니다.

 

오시자마자 회와 매운탕으로 초토화를 시키다 보니 하루빨리 형님과 친구분은 약속이 또 있다고 하셔서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다음에는 필리핀에서 뵙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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