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년전 일 아닌 일때문에.. 세부에 한 한달 정도 머물렀던 기역이...

마닐라에서 모든것을 다 알고.. 세부를 넘어 왔던 터라.. 그 시절에는 그랬나.. 보다........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세부 처음가서. 알게 된곳이 아레나였고... 그때는 저렴했지요.. 아레나를 잘 알던 친구가 있어서.. 맘에 들면 비파인 없이.....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한국을 떠나 마닐라를 거쳐 세부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  9월이였습니다..   아레나에서 만나게 된 친구의 친구....

그녀는 아이가 있었고...  그 아이는 친구의 선배의 친구였는지 긴가 민가 했던....  아레나의 top 걸이였네요....

아레나에서..  top 하면.. 암튼..  지금은 모르지만... 돈 무지 벌었을을.. 그녀입니다..

같이 술마시다.. 어쩌다 몇번 본사이.....

몇일 지나서.. 친구랑 아레나갔더니.. 그녀가 있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동석하고... 그녀는 제 옆자리에 앉고..................

전 그때 핸드폰 개설을 안했던 터라... 그녀의 소니 핸트폰을 보고 신기해 하고 있던터라.....(당시에는 핸드폰이.. 국내 브랜드는 딸렸음 24색  나오던 터라..)

그걸보고 그녀의 핸드폰이 신기해서.. 그녀가 없을때.. 이것저것 만지다.... 그녀가 오고.. 그것을 들키고... 그녀가 나에게 말하길 ... 왜 내 핸드폰 봤냐고..... 하더니.. 그녀가... 저에게 딥키스를.. 하기 시작하고..........................

닌 뭔가??? 하고.................. 

암튼 추억에 남는 일편에................. 

아레나에 당시에 비앙카라는...... 귀여운 아가씨 있었는데... 밤에.. 주로  tops를 자주갔네여......................

귀여웠는데......................

지금 잘 지내고 있을련지..  25살이 되었겠네요... ..

세부를 떠나던 마지막날. tops의.......  마지막 야경을 봤었는데.... 그날 낮에 비도오고.. 밤하늘을 기대 안했었는데.. 그날  거짓말 같이..

밤하늘이..  개더라구요...........   세상에서 그렇게 아름다웠던 밤하늘은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그립고.......  또 그리운...  세부입니다.................... 

다시가게 된다면.. 밤하늘 tops에서 맥주한잔 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