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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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타클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6건 조회 831회 작성일 11-07-12 02:43본문
안녕하세요 산타입니다
저번주 화요일에 중학교 동창의 주선하에 얼떨결에 소개팅자리가 만들어졌네요
벌써 한주가 흘렀는데 간밤에 늦게 잠을자서 자고일어나니 벌서 저녁을 치닫네요;;
먼저 궁금해하셨거나 관심가져주셨던 분이 있다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글이 두서없이 반말찍찍 적을수도 있을것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음..마음이 심란해서요
저번주 화요일 오후1시경까지 약속이 잡혀있던터라
강남에서 보자는 친구의 말에(전날엔 술한잔했음 근데 오늘의 약속때문에 불타듯ㄱㄱ씽은못함)
최대한 신경써서 빼입고 멋을내며 강남을감
1시에 교대2번출구 앞에서 보자던 약속인지라(왜 교대입구지? 난 서초를 생각했는데, 아 본인은 서울 목동에삼)
12시깨쯤 사당에 볼일이있어 미리 나가 사당을 거쳐 친구에게 전화를함(나이제 사당이니 나오라 할려고했음)
아무리 전화를해도 친구가 받질 않는거임, 전날밤에 소개팅녀 번호를 겟해두지 않았던것이 좀 그랬지만..-_-
짜증이 치미는데(하염없이 기다리는건 난 조나 싫어함), 할것도 없고 해서 강남에 사는 친하지도 않은 친구한놈한테 연락함..
"야 근처에 오게됬는데 간만에 생각나서 전화한다 -_-나올래?"
"오랜만이네 조나 연락도 없는넘이..모하구사냐?"
"야 일단 나와, 약속이 좀 있어서 오게됬으니깐,, 방배동이지? 글로간다"
"어 뭐 일단 얼굴이나 보자 점심은 먹었냐?"
"아니 있다가 같이 먹을사람이 있어서 ^ㅡ^;;"
뻘쭘하게 친하지도 않은넘 불러다가 시간떼우고있다.. 염치불구하고 같이 노가리까면서 당구한겜 치면서 시간떼우고있었음
1시가지나도 2시가지나도 연락이 안됨-_-ㅅㅂ.. 친구넘은 니 약속있지않냐고함 말없이 짜증만 치솟고 있는데..
3시깨쯤에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받자마자 현란한욕을 퍼부어줌..(택시기사라함-_-아놔 병신같은새끼;; 폰떨군거 딱느낌옴)
택시기사 하는말이 전날 일행분이 술에 조금 취해서 폰을 두고 내렸는데 기다려도 연락이 안됬다고함 그래서 방금전에 통화했다고해서
벌써 3시20분인데 내가 지금 여길 왜왔나싶고(나는 누구? 여긴 어디인가?;;이ㅈㄹ), 택시기사한테 바로 물어봄(혹시 스마트폰 쓸줄아냐고)
쓸줄 안다하여 미안한데 그친구폰 전화번호부 열면 x민정이라고 이름있을건데 그거번호좀 알려달라했음
택시기사 하는말이 미안한데 잠금풀기 열어보려 시도했다가 망했다고함.. 암호걸려있어서..(아진짜 하나같이 되는게없음 ㅅㅂ-_-^)
간만에 만난친구는 여친만나러 가야된대서 보내구 4시경부터 줄담배피며 정처없이 길을 걷다가 근방pc방에 들어감
들어가서 바로잤음ㅋㅋㅋㅋㅋㅋㅋ 종업원 조나 황당해했음ㅋㅋ;;
7시반쯤 잠에서 깼는데 부재중 전화가 4통이 와있음(모르는번호2,주선자친구놈-_-^)
바로 전화하자마자 폰찾았냐고 이병신아 하면서 쌍욕을 퍼붓고 짜증을 내줌.. 완전 미안하다고 오늘 지가 다쏜다고함
여자애들은 있냐고 물어보니 곧 올거라고 너먼저 넘어오라고해서 교대로넘어갔다
친구가 하는말이 여자애들 야근때문에 늦어진다고함(미친 일쉰다더니 갑자기 일생겼다함-_-)
둘이서 호프가서 생맥 퍼마시면서 있다가, 파전에 막걸리 마시러 이동
10시경쯤 여자애들이왔다
오늘의 그녀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겉모습만 평가한다..
외모B, 몸매B, 스타일C, 마인드C
그녀의 친구는 오크(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ㅋ 왜 여자들은 절대로 지보다 이쁜애들은 안데리고 다니잔슴)
아무튼간에 실물로 보니 더 괜찮아서 급기분좋아집니다
이런저런 말이 오고가고 게임도하면서 놀고 분위기좋고 스퀸십하면서 놀고 하다가(그래봣자 뭐 식상한 왕게임-_-1번3번하고 키스해..)
새벽4시쯤 되어, 첫날이고 첫만남이고 내가 이여자하고 원나잇하러 온게 아니고 진짜 진심으로 진지하게 만나고싶었으니
고이 보내드림.. 이때까지만해도 난 진짜 진심이었다..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으니 둘째날,셋째날의 만남이야기는 pass하겠습니다
문제의 금요일
...
x민정이라는 이름의 그녀가 보고싶다고 남부터미널쪽으로 오라고함(교대쪽임,이미 ㅂㄱㅂㄱ는 몇차례했었음)
시바 사는곳이 강남이라더니(셋째날에 그녀가 자취하는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가본적은있음, 조나괜찮았음,, 갠적으로 세부의 탄콜하고 비교됨,,좀더좋았음)
난 목동인데 자꾸 지내동네쪽으로 오라는거임,, 왜 항상 강남쪽으로 오라고할까?의심도 안해보며 바로 홍대나 신촌으로 부를생각도 않고 달려감
가서 주물럭에 소주한잔하고, 노가리까면서 시간보내는데 친구녀석이 갑자기옴, 너어떻게 왔냐고했더니 x민정 자기가 불렀다고함-_-
다같이 놀고 마시면서 노래방갔다가 다시 호프를 가서 생맥과 치킨을 먹는데 시간은9시를 치닫고 있었으며, 뜬금없이 친구놈이 이런말을 하는거임
너혹시 마케팅쪽에 관심이 없냐면서, 니가 어학연수를 떠나거나 공부를위해 배낭여행을 하러 해외나가는거면 말하지 않겠는데,
너도 돈벌고 싶어하니 자기도 부업으로 한다면서 얘기를 꺼내는거임 하하-_-ㅅㅂ 난솔직히 그때 약간 취해있었고, 별로 동하진 않았는데 x민정 이년이
그런데가 있냐면서 호기심을 갖는척함..연구소에서 일한다며?샹년아?(이때부터 짜고치는 고스톱이 연발함.. 본인은 살짝 꽐라상태)
그리고 둘이서 북치고 장구치더니 나를 끌고 교대뒤쪽을 돌아 데리고 간곳이 웰빙테크(다단계 ㅅㅂ)
미리 설명하자면 난 이미 다단계에 대해 잘 알고있다.. 내친구의 어머니가 암웨이를 시작하여 집안을 풍비박산낸거며, 아버지의 의동생이란 놈팽이가nrc로
다단계를 하면서 아버지와 의형제지간의 연줄을 끊은거며, 고교동창의 한 여자애가 잠실쪽의 한 다단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걸 알고있기에..
민정이는 잠깐 요앞에서 친구만나러 갔다온다며 커피숖으로 갔고, 친구놈은 나를 이끌고 웰빙테크로 들어간다..
입구에서부터 요정같이 생긴 짭퉁명품 치장한년이 웃으며 맞이해준다(^ㅡ^ㅅㅂ련아 다알구있엄ㅋ 형이야 이색기얌ㅋ)
아무것도 모르는척 어리둥절한척 하며 테이블에 앉으며(술기운에 꽐라가 될뻔했지만 정신이 돌아오며 몽롱했던 눈가는 가느스름해진다. 형 눈치100단이다)
열심히 장황하게 나를 세뇌시켜보고자 이빨을 까주시는 우리의 요정님ㅋㅋ 그녀의 눈동자를 말없이 물끄러미 들여다보니 그이쁘장한 얼굴의 눈동자에서
사기꾼의 모습이 나를향해 썩소를 짓고있다ㅋㅋㅋㅋ(아오 알흠다운년ㅋ)
2시간정도 얘기를 들어주니 시바 몸이 동나겠다.. 담배피고싶다고 내려간다니깐 전담마크하며 자기도 담배핀다고 한대만 달라며 따라온다..친구놈은 옆에서
나를 대인마크중이다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 친구부터 이지랄 내가 인생 헛살았다는 회의감마저 들게 만드는 ㅅㅂ색깈ㅋㅋㅋ
-중략-
택시타구 대치동으로 넘어와 한 호프집에서 한잔하구 있는중ㅋ 내옆에는 친구와 민정이가 같이ㅋ
친구넘 자꾸 들어보니 어떠냐고 물어본다ㅋㅋㅋㅋ 4시간을 그런 쓰레기같은곳에서 허비하고왔음
내가 갑자기 말수도 줄어들고 혼자 멍때리기도 하고 하니 중간중간 "산타야 무슨생각해?" 조나탐색질ㅋㅋㅋㅋ
내 기억속은 시간을 거슬러 첫 친구의 문자가 온날로 돌아간다..
10년만의 중학교동창 친구놈.. 뜬금없이 10년만에 연락해서 소개팅을 해달란것도 아닌데 주선을 만들고(여자쪽이 아는남자좀 소개시켜달랬다고 이빨드립)
민정이라는 이쁘고 어릴때부터 놀게생긴 서울대 경영학05학번 졸업생이라는 이빨드립과 강남의 알수없는 이상한 연구소 직원이라는 드립,, 생긴거보면 놀게생겼는뎈ㅋ
만나는 첫날부터 약속시간을 늦은 민정이와 먼저나온 그녀의 오크친구, 오크녀역시 내친구와 나를 처음본다고 이빨치지만 나몰래 둘이서 주고받는사인(의식적으로느낌)
만나는 내내 카톡으로 누군가와 연락을 취하고, 전화오면 밖으로 나가서 전화받고오는 친구와 그녀들, 관심있어하며 친구와 자작극을 벌이는 어설픈 연기들,
웰빙테크라는 다단계 스레기들의 세뇌공략과 돈있어보이는척,잘버는척, 잘나가는 회사인척 주차장엔 온통외제차를 주차해둔 시츄에이션..
퍼즐과 퍼즐들을 끼워맞추고 윤곽이 서서히 잡혀가니 몽롱하던 머리속에는 어느덧 하나의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그래 이모든게 연기였다ㅋㅋ 귀여운새기들ㅋㅋ(그래도 이미 할거다하고 내돈쓴거라곤 차비,둘째날모텔비,영화비빼곤 없으니깐ㅋㅋㅋㅋ)
그래도 친구였다는색기가 나를 이런곳으로 끌어들이기위해 떡밥을 던졌다는게 가슴을 쓰라리게 만든다
씁슬함에 미소지으며(기분좋아 보이는걸로 착각하는 병신들)술잔을 기울이다가 어떻게하면 얘네를 엿먹일수 있을까 하며 복수극을 구상하기 시작해봄
금요일밤에 밤이 늦었으니 내일 아침에 웰빙에서 비전이라는 스레기강의를 듣기로 약속해주면서 민정이와 걔네집으로 들어가 ㅂㄱㅂㄱ한판후 잠이듬ㅋ 옆에서 벌거벗고 있는걸찍어 인터넷에 올려버리고도 싶었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상대가 누구든 간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차마 못했습니다..
씁쓸한 토요일
...
자고 일어나서 옆에서 떠드는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서, 고뇌에 잠김ㅋ 슬쩍 쳐다보니(그래 니가26에 공부도안하게 생겼는데 무슨 연구소직원에 연봉7천?ㅈ랄)
이년참 꼴배기 싫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가며 오늘 엿먹이기로 맘을 다잡는다.
아침11시부터 웰빙을 다시가서 설명을 존나들었음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다단계놈팽이의 얼굴을 쳐다보며 꾸벅꾸벅 졸다가 배고프다며 빠져나옴ㅋ
오후2시를 치닫고있으니 3시간을 거기서 또 허비해줌ㅋ 에휴ㅅㅂ..ㅋㅋ
점심먹구 얘네집에 다시가서(무슨 일을 4일동안쉬냐 미친년앜ㅋㅋㅋ ㅈㄹ하고있다진짴ㅋ 연구소? 인간낚을 연구하는 다단계연구소?ㅋㅋ)
시간을 때우다가 둘이서 저녁을 먹으러 신촌으로 넘어감ㅋ(근처에서 먹자는거 조나꼬셧음ㅋ 넌뒤졋다진짜)
갈매기살과 소주한잔 하구나서, 2차로 동동주 한잔하러 가구난뒤에 노래방한번 갔다가(가서두 캔맥주 마심)마지막으로 내가 잘아는 근사한Bar가 있다고 데리고감
이 Bar란곳이 사람등쳐먹는 Bar알바들이 난무하는곳인데 예전 나이트에서 Bar알바녀의 경험을 토대로 알게됨(예전에 낚인건 아니구 그냥 장소, 위치만암)
데리구가서 이것저것 시켜놓구 양주2병에 병은 다 따놓고, 칵테일에 이것저것 잔뜩시키고 1시간정도 분위기 즐기며 이빨까다가(얼추 180나올듯? 덤터기하면)
화장실 갔다온다면서 카운터쪽으로 슬그머니 돌아가 삐끼한테 들어올때 맡겨둔 내가방 돌려달라고함(그삐끼놈 혹시 이Bar에서 일해볼생각 없냐고함ㅋㅋ 지랄한다..)
Bar에서 나오면서 폰을끄고 담배한대피면서 택시타고 동네로 넘어옴 진짜 기분 x같았음..
친구가.. 친하진 않았다지만 어릴적 한때마나 같이 웃고 떠들며 놀았던 그친구가.. 나를 낚아보려했다는 그 이유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참 더럽다
쓰라린 맘을 추스리기가 어려워 태어나 포차에서 처음으로 소주 자작을 해봤다..
내나이 올해26 먹을만큼 먹었다면 먹은거고, 아직 갈길이 많은 한창인 어린나이라면 어린나이지만.. 이런 경험을 해보니 진짜 기분이 더럽네요..
소개팅이란 말에 한순간이나마 기분이 좋았었고, 좋은여자다 싶어 맘이 설레였는데..
동창넘에게 문자해서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고, 패죽이고 싶은맘 굴뚝같지만 좋았던 추억만 간직하고싶기에.. 다시는 보는일 없길 바란다며 통보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후기를 남기고 싶었으나, 뒤끝이 쓰레기같네요.. 송구합니다..
추후엔 재미난 이야기, 재미난 자료로 활동하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댓글목록
스킨스쿠버님의 댓글
스킨스쿠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아가씨 계산 하시려면 혼날듯 ㅋㅋㅋ
엔젤리스님의 댓글
엔젤리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도 다행이 눈치가 빠르셔서 다행이었네요...
오늘부터님의 댓글
오늘부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 녀... 참 ㅋㅋ
포키님의 댓글
포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게 읽고 갑니다~
제롬님의 댓글
제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하하하하하하하 "자네 나와 일해보지 않겠나?" ㅋㅋㅋㅋㅋㅋ
차와술조심님의 댓글
차와술조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봐네요 ㅋㅋ ~ 빠에서 일해본 생각없냐고함...푸하하
extremer님의 댓글
extr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단계 회원 모집을 위해 몸을 준거는 이해가 안가지만 (아님 정말로 좋아했거나, 그냥 제생각입니다) 오랜 동창친구의 꼬임은 정말 가슴아프죠!!! 저는 군대 동기가 제대후 갈곳이 없어서 제집에서 한동안 먹여주고 재워줬더니 어느날 연락와서 회사를 관두고 서울로 올라오라며 유혹해서 휴가내고 갔더니 그게 다단계더군요!! 그때의 배신감이란 정말 씁쓸하더군요,
Nada님의 댓글
Nad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분드러우셨겠네요..정말``` 그래도 득이 있었으니..ㅋㅋㅋ 다행입니다.
zer0saber님의 댓글
zer0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 읽고 갑니다. 친구라고 생각되는 사람한테 뒤통수 맞은 기분 조금이나마 공감이 가는 건 왜 그럴까요?
아~다단계~많이 끌려가봐서 알지만...너무 티나는 설명들...허황된 얘기들...짱나겠습니다.
스기하라님의 댓글
스기하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재미있네요
웅컁컁122님의 댓글
웅컁컁1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크 씁쓸하네요. 친구를 위해서는 강력하게 경고를 주는게 좋습니다. 마음 푸시길... 사는게 쉽지는 않죠 ㅋㅋㅋㅋ
티거에단님의 댓글
티거에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동!! 목동!!!!! 지역주민!!!!!
ㅋㅋ 전에 저도 그런 곳에 가본적이 있지요.. 그래도 별탈없이 넘기셨네요..
전 죽네 사네. 왜 안내보네 주네.. 내 핸폰을 내놓으셈.. .경찰을 부르겠네 등등.. 건물에서 뛰어내려서 나가겠네.. 등등
생지랄 하고 나왔는데..
참 슬픈일이죠.. 추억은 항상 아름다운데.. 그 한장이 영원히 소실 되어 버리니까요.
임금님님의 댓글
임금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밋게 읽고가요 하하 ㅋㅋ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단한 필력입니다....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moca님의 댓글
moc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상한 맘 털어버리시고, 나쁜일 뒤에는 좋은일 올겁니다. ^0^
청람님의 댓글
청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대단한 경험이네요...호사다마라고..좋은 일만 남으신겁니다..
toliveis님의 댓글
toli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게 읽고 가요~ ^^
간다세부님의 댓글
간다세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대박이네요. 뭐 저럭*들이 다있나? 다단계를 위해선 무슨수를 다 쓰는군요
김해대마왕님의 댓글
김해대마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 재미난 일이네요 ㅋㅋ
왕자호동님의 댓글
왕자호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엇보다 님의 필력과...인내력...이 대단하십니다..ㅋ
잠보왕님의 댓글
잠보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담엔 진짜 좋은 사람 소개 받을수 있을 꺼예요..
호야00님의 댓글
호야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슬픈일이네요ㅠㅠ
로묘님의 댓글
로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애박
Iconoclast님의 댓글
Icon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도 빨리 소개팅 ㅠㅠ
필가이님의 댓글
필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에게 내상이 ......ㅠㅠ
1310님의 댓글
131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개팅이라는게.. 여러번해야.. 한명걸리죠.....ㅠㅠ
세피티님의 댓글
세피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ㅠㅠㅠ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개팅이라는 단어를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ㅡ.,ㅡ
이번 한국행때 현진아 소개팅한번 해주겠니? 아우디끌고 나와야되? 운전은 내가 한다?
차니파님의 댓글
차니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개팅 하고싶다
아차산님의 댓글
아차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도 소개팅을하고싶다에 한표 보냅니당
지아님의 댓글
지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습니다....저도 기억이 새록새록...
태연님의 댓글
태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ㅡㅡㅋ 소개팅은 좋았는데 끝이...고생하셨네요..
놀기사마님의 댓글
놀기사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도 소개시켜주삼요.........
르노님의 댓글
르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버라인님의 댓글
러버라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칙칙폭폭님의 댓글
칙칙폭폭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헐.....소개팅 이란걸 해본지 10년?..고생하셨지만 부러울따름이에요..
마너님의 댓글
마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ㅇ팅!!!
나갑수님의 댓글
나갑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쓰지만 좋은 경험하신듯 힘내세요~
퍼트님의 댓글
퍼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경험 하셨네요...
시크릿가이님의 댓글
시크릿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도 큰일 안당하셔서 다행이네요.
axxaa님의 댓글
axxa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끝니 좀 쓰라리네여~
돈마니님의 댓글
돈마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있지만 씁슬하네요
착현이님의 댓글
착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은 여러가지 고난속에 아름다워진답니다.
대포님의 댓글
대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무상 살무외인이라 ......좋게 생각하세요..
rjwl님의 댓글
rjw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읽고가요 ㅋㅋ
세부파라다이스님의 댓글
세부파라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화관촌놈님의 댓글
영화관촌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필하세요...
세간다님의 댓글
세간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힘내시지용
인생짧다님의 댓글
인생짧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의봉님의 댓글
여의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소개팅녀도 불쌍합니다..
온몸을 다받쳐 그렇게 일하다니 ....
파이널리님의 댓글
파이널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력이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아주 재미지게 읽엇습니다 ㅎㅎ
바람님의 댓글
바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ㄷㄷㄷ 좋은 경험하셨다 생각하세요
colorhanji님의 댓글
colo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ㅎㅎ
Davi님의 댓글
Dav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즐거운 추억으로 마무리 되지 못하여...아쉽네요^^
mag10님의 댓글
mag1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게 읽고 갑니다. ^^
마닐라보이1님의 댓글
마닐라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 대박
blueberry님의 댓글
blueb…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ㅏ 우
카악이님의 댓글
카악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있어여...^&^
세부한방님의 댓글
세부한방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ㅜㅜ
하이라님의 댓글
하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솜씨가 상당하시네요 .. 장면이 팍팍 들어옵니다 ^^
블랙베리님의 댓글
블랙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OMG
leekin911님의 댓글
lee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있네요 ㅎㅎ
벤츠glc님의 댓글
벤츠gl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갑니다
혼이v님의 댓글
혼이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감니다~
혼이v님의 댓글
혼이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