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후기
작성일 17-03-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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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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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주 소피텔서 5일을 숙박하고 와서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제 경우는 이번에 접대를 위해서 갔던 여행이라 호텔 컨디션때문에 적지않게 당황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께는 같은 가격대로는 호텔을 선택하신다면 저는 결론적으로는 절대비추입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가장 선호했던 호텔 중에 하나였습니다만 이번 출장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수영장의 경우 크기나 시설은 여전히 좋은편인데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 산만한 분위기인지라 혼자가는 비지니스맨에게는
홀로 조용히 휴식을 취할만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동안 지하의 스파이럴 부페가 너무 좋았었는데... 격어보니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음식의 양이나 부페식당의 시설은 깜짝 놀랄정도입니다만 ... 치즈팩토리라고 잇어서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은 강추입니다.
조식을 한 4일중에서 2일은 바퀴벌레가 ... 자리를 벽쪽에 앉게되시면 영락없이 출몰했어요.
크기는 크진 않지만 식사중에는 맛이 확 갑니다.
음식을 다루는 식당이라 이해를 하고싶지만 여긴 특급호텔인지라 이건 좀 아니더라구요.
객실상태는 오래된티가 너무 나 낡았구요. 침구도 어느분이 언급한데로 그닥 상쾌하지가 않았습니다.
눅눅하고 다시쓰는 기분이랄까 ?
반면에 베란다가 있다는게 큰 장점이고 객실의 뷰가 너무 좋은게 장점입니다.
층마다 객실의 타입이 다르니 참고 바랍니다.무슨 말이냐면 욕조가 없이 샤워부스만 있는 방이있고 욕조가 따로 있는 방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세면장의 어메너티가 프랑스제품인 녹시탕이었는데, 이번에는 자체 브랜드로 바뀌어 있더라구요.소피텔체인의 경우는 거의 녹시탕을 쓰 는 걸로 알고 있는데...이번에는 아니었습니다.
등등 제가 느낀 몇가지만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