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12일 방필을 하였습니다

3일밤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알마다 호텔, 여기저기 어떤분들은 길이 밤에 무섭고 길도 어둡기때문에 별로라고 하신분들도 있으시고,

이동수단이 불편하나 가격대비 시설은 괜찮다고 하신분들도 있었습니다.

뭐 어쨋든 프로모션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대비 시설도 괜찮다는 말을 믿고 갔습니다.

와이파이- 몇일전 올라온 알마다 호텔에 관련되서 와이파이가 로비에서만 잘되고 방에서는 잘 안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만

저도 그랬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와이파이를 켰지만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고,

방문앞에서 하나정도 잡히고 화장실안에서 하나정도 잡혔습니다.

카톡을 하려면 문앞에서 딱 달라붙어서 보내던지, 화장실에서 손들고 보내야됬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를 쓸줄 아는 당당한 한국인이었습니다.

어짜피 220볼트 어덥터가 필요했기에 카운터로 내려가서 어덥터를 빌리면서 말했습니다

'내방에 와이파이가 안된다 조취좀 취해달라.' 그랬더니 카운더에서 하우스키핑을 불러서 바로 조취해주었습니다

iptime같은 공유기를 가져오더니 제 방안에 설치해주었습니다.

와우~! 완전 빵빵한 와이파이 입니다. 심지어 로비의 와이파이보다 훨씬 잘됬습니다.

수영장- 작았습니다 하지만 뷰가 나름 괜찮은 편이었고 굉장히 깨끗하엿습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있네요

조식- 솔직히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냥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교통사항- 택시가 앞에 자주 다닙니다. 걸어다니실것 아니시라면 택시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알마다 호텔은 델 피에로 스트리트 끝이라고 설명하면 택시기사들이 알아서 잘 가더군요.

물론 지도도 같이 보여주면 더 좋습니다. 마간다투어에서 보내준 호텔 지도가 있었습니다.

마간다투어에서 잘 그려준 지도를 보내주었습니다.

방 상태 - 바닥은 우드로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드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좋습니다.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이긴 하였으나 에어컨도 빵빵하고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마사지- 호텔안에 마사지가 따로 있기때문에 입구에서 테라피스트들을 다 막습니다.

실제로 제가 체크인할때 중국인이 마사지사를 불렀다가

실수로 테라피스트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못들어가고 쫓겨났습니다

하지만 마사지 업소에다가 알마다호텔이라고 말하면 막는것을 알기때문에 게스트라고 하고 들어옵니다.

방에 누워계시면 프론트에서 전화가 옵니다. 게스트가 왔는데 올려보내느냐고.

그럼 올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출장 마사지. 문제 없었습니다.

위치가 안좋다고 하시는데 어짜피 완전 말라떼 중심 아니고서는 택시타고 다니는게 답입니다.

오히려 알마다는 길하나 건너면 마닐라 베이가 있어서 저는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알마다 호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