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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테이션베이 호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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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별별짜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915회 작성일 15-10-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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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부에서 어학연수차 2개월간 나름 생활하고 열심히 여행도 다니며 필리핀을 즐긴 남자 대학생입니다.

필리핀을 거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코스를 택해서 필리핀에서 있었던지 벌써 1년여가 지났는데요. 필리핀에서 만들었던 추억들이 그리워 이번 겨울에 다시한번 제가 가봐서 좋았던 혹은 못해봐서 아쉬웠던 것들을 하고자 다시 한번더 필리핀에 가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어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들을 했었는데요. 사실, 그러면서 계속 든 생각은 필리핀이라는 곳은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 다시오면 정말 재미있게 놀다가 갈 수 있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ㅎㅎ 이번에는 필리핀에 있을 당시 제가 1박2일 동안 머물렀던 플렌테이션베이 호텔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곳에서의 기억은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이렇게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다는 것은 저에겐 그만큼 좋은 추억과 좋은 장소였다는 의미입니다.ㅎㅎ

 

저는 어학연수를 하면서 필리핀 현지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있어 숙소를 잡거나 루트를 짤 때 필리핀 현지인을 통해서 숙소를 잡고 이동하는 비용을 지불한 탓인지 항상 제가 알고 또 알아봤던 가격보다 저렴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렌테이션베이는 미리 가격 조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현지 가이드( 여행시 동행하는 가이드가 아니라 숙소 예약, 차편 예약등을 대행해주는 사람이였습니다.)에게 부탁해서 갔던터라 사실 제가 지불한 가격이 싼지 비싼지는 알 수가 없으나 4인실을 1박2일동안 한화로 대략 10만원에 묵게되었습니다.

 

플렌테이션베이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시설도 정말 좋습니다.

호텔 중심쪽에 인공해수풀이 꾸며져있고 그 주위를 둘러싸고 물가위에 지어진 펜션 같은 방도 있고 물가에서 떨어져 일반 콘도나 호텔 같은 건물에 있는 숙소도 있습니다. 물가위에 지어진 숙소는 상대적으로 숙박비가 비싼편이라 저는 궂이 알아보지도 고려해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테라스도 있고 좋았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였기에 일반 숙소로 예약을 했더랬죠..

그럼에도 해수풀과 호텔 내부 부지들이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 후회없는 여행이였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해수풀 근처에서 야외 레스토랑 등을 하고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늦은 밤이되면 호텔 내부의 조명들이 많이 꺼지고 레스토랑 등도 불을 끄게되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별빛아래서 해수풀을 즐기면 정말 더 할 나위없이 분위기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인들에게 강추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택시를 불러서 주변에 유명한 음식점들로 저녁 식사도 하고 위치적으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장기간 투숙하실 것이 아니라면 나쁘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금 외진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딘가를 나가려면 택시를 좀 오래 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가 가진 장점들이 이런 단점들을 모두 커버해 한번쯤 가보면 좋은 플렌테이션베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쉬운 리뷰가 되었네요. 생각나는대로 줄줄이 적어보았는데 가시게 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른글에서는 현지 가이드 얘기도 조금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푸른별님의 댓글

푸른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체크인하고 풀장 입구로 들어왔을때 그 느낌 잊을수가 없네요..

 풀장 색깔이 판타스틱합니다..

 비치는 별로지만 풀장에서 노는것만으로도 즐거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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