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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클락 앙헬레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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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필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4,648회 작성일 11-11-29 14:25

본문

먼저 첫 필방이었습니다.

태국을 좋아하지만, 처음으로 필리핀으로 혼자 자유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니 좀 난감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좋은분들 만나서 잼나게 놀다 온 것 같네요

모든 분들이 필즈쪽에서 숙박을 하려고 하나 대부분이 목금토일에는 풀이더군요...

아마도 한국 골프투어분들이 3박4일로 많이 오다보니 주말을 껴서 오시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제가 소개하는 곳은 한국인 사장님이 인수하신지 얼마안되고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아 오히려 가까운데를 나두고 멀리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소개를 합니다.

전 사실 글을 잘 안쓰는 편인데 소개하는 호텔사장님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글을 씁니다.^^

저의 일정은 금년 11월 16일 저녁비행기로 필핀을 향했습니다.

먼저 제주항공을 타고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하니 밤 11:30분.

카페에서 글들을 보고 말라떼에 있는 소고모텔로 숙소를 정했으나 방이 없어서 앞에있던 테그호텔에 숙박후 다음날 파사이 파이브스타 터미널에서 다우터미널까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클락 앙헬레스 넘 낯선더군요...ㅜㅜ

터미널에서 어느 호텔에 묵을까? 인터넷 전화로 숙소를 알아봤으나 모두 풀.....

무작정 트라이타고 방콕호텔로 향했죠?

다행인게 방이 하나 남아있더군요...ㅋㅋ

무조건 체크인 했죠..다음날도 가능해서 체크인... 근데 2일후 빈방이 없이 모두 미리 예약이 되어서 체크아웃을 하게되었습니다.

주변 호텔을 알아보아도 모두 풀이고... 어쩔수 없이 다우터미널쪽으로 방을 구하려고 하였으나 마간다카페에서 언뜻 본글이 생각나서 다시보니 필즈인근에 클락스타호텔 체험글이 있어서 무작정 가봤습니다.

다행이 방이있더군요...ㅋㅋㅋ

 

이제 앙헬레스 필즈애비뉴 클락스타호텔 소개해 드릴께요

11월 19~23일 까지 숙박했던 앙헬레스 필즈애비뉴인근(맥도날드에서 도보 2~3분거리) 클락스타호텔입니다.

 

* 호텔 : 김영수사장님

   070폰  : 070-7570-1104(한국에서 무료)

   한국폰 : 010-8211-0011

   현지폰 : 0939-263-8736

   호텔    : (045) 624-3866

   투숙객이었던 미스타 김에게 소개받았다고 하세요.....마간다카페 글보고 연락했다고 하셔도 되구요.^^ 

* 위 치 (필즈애비뉴 맥도날드를 정면으로 보고 우측으로 가면 공원지나서 도보로는 약 3분거리 : 줄리아나클럽 바로 옆 건물)

13224720158130.gif

 

* 호텔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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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숙박료(조식 포함 가격임)

 - 스탠다드             :    950페소

 - 디럭스                : 1,200페소

 - 디럭스(업그레이드) : 1,300페소 (정확하지 않지만 디럭스 윗단계 펜트하우스 아랫단계였던걸루 기억합니다.--;)

 - 펜트하우스           : 1,600페소 (가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펜트하우스사진을 공개합니다.> 1,600페소

13224732472131.jpg

 

13224733864206.jpg

 

 

<디럭스 업그레이드 사진을 공개합니다. 1,30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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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1,200페소

13224737102457.jpg

 

스탠다드는 사진을 못찍어서 준비를 못했는데요. 디럭스보다 룸크기가 약간 작았네요...

<복도 사진>

 

 

13224738087427.jpg

13224738286734.jpg

 

*필즈애비뉴안에 있는 디럭스룸 호텔가격이 1,450~1,800 페소였으니, 그 가격으로 펜트하우스도 가능하더라구요..ㅋㅋ

 

사진을 모두 찍지 않았는데, 1층에 로비가 넓게 되어잇으며, 초고속 인터넷 방에서 가능(인터넷폰도 가능)함.

1층에 식당이 있으며, 조식은 무료입니다. 현재 식사는 된장찌게, 김치찌게가 한국식으로 가능하고 사장님이 한국음식 잘하는 실력있는 요리가 준비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1층을 넑게 식당으로 만들려고 리모델링 하고 계셔서 조만간 삼겹살도 가능하다고 하셨구요.

리모델링은 오전 오후에 손님들에게 피해안하게 하시느라 소음등은 전혀 못들었고 낮에 복도 페인트칠하는 사람들은 자주보임.

인포에 아가씨, 빌보이, 가드, 식당직원 모두 기대이상으로 착하고 친절했어요.

이렇게 클락스타호텔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호텔사장님이 어학원도 하시고, 화상영어도 하시고, 맛사지 샵(필즈애비뉴에 맛사지샵 두군데 갔는데 실력이 않좋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도 비싸고...사장님이 하시는 샵 가격은 필즈가격에 60% 정도가격이며, 맛사지수준 차이가 날정도로 잘함...특히 인도풍 여직원 굳...ㅋㅋㅋ)도 하시고 정말 많은 사업을 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 학교선생님 하시다가 어학원차리시고 필리핀에 오셔서 영어캠프도 하시다 지금 호텔운영하시게 된거 더군요.

 

 

** 사실 매년 여행을 다니지만 귀차니즘에 의해 좋은 곳이 있어도 글을 올리지 않는데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필리핀이 첨이다 보니 글로만 읽고 아무준비없이 일행없이 혼자 다니다 보니 사실 좀 심심하더라구요.

지역도 좁다 보니 크게 할것도 없고 해서, 숙박후 한국사장님 뵙고 여러모로 궁금한 사항문의드렸는데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혼자오니 좀 지루한감도 있다고 말씀드렸구요.

갑자기 사장님이 같이 본인이 하는 마사지샵 구경가자고 하시네요..ㅋㅋ

저 할일도 없어서 마사지샵구경하서 타이마사지 1시간 받았습니다.(실력굿입니다. 만약 받으실거면, 필즈내에서 샵간후 비교해보세요^^)

가격도 1시간에 250~300패소...가격 엄청착함...

 

마사지 받고 나와서 호텔돌아오겠지 하는데 사장님 갑자기 맥주한잔 하고들어가자고 하시네요.ㅋㅋ

따라간 맥주집이 낮빠더군요...ㅋㅋㅋ 사장님이 친한 한국인 친구분 부르셔서 함께 인사드리고 같이 맥주한잔하고 즐겁게 눈요기하고 나왔습니다.(여기서 알게되었는데 필리핀 빠는 우리나라 호프집이라고 생각해야 될것같아요. 괜히 이상한 상상은 하지마시길...)

당근 사장님 친구분이 맥주사주시고, 저녁시간이 되서 해운대에 가서 다같이 저녁먹고 호텔들어왔어요.

투숙객에게 이렇게 잘해주시는 한국분들 뵌적 없습니다.

다음날 아침,점심, 저녁 호텔에서 한국식사 같이 하자고 계속 부르시고, 나갈때 같이 델구 다니시고, SM몰, 주변지역, 코리아타운 모두 다 델구 다니셨어요...

오히려 저보다 먼저 돈을 내시니 제가 죄송스럽더라구요

사장님 일있으셔서 나가시면 제가 걱정되었는지 카카오톡으로 식사는 어떻게 했는지 계속 챙겨주시고,

제가 나가면 식사 잘하고 있는지 문자 넣어주시고, 정말 한국에서도 이렇분들 만나기 힘들거예요.

사장님 친구분도 원장님이 신데, 맨날 술값먼저 내주시고, 외부에서 식사함께 하면 미리 계산하시고.

출국전날 마닐라에서 아웃이라 마닐라 가는데도 델다주시고 정말 너무 고마운분들이며 생각도 못한 여행이었습니다.

여기서 한국인 투숙객 두분뵈었구요. 두분이 친구분들이라 카지노 즐기셔서 대화는 못나누어봤으며, 올때마다 이호텔 머무르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장님이 광고를 안하시더라구요. 왜 그러시냐고 하니깐. 광고안해도 오신분들이 마니 소개해주시고 필리핀 현지인들도 많이 투숙을 하고 있어서 괜찮다는것을 제가 마간다카페 알려드리고 회원가입하시라고 알려드렸어요.ㅋㅋㅋ

떠나는 마지막날 저도 그렇지만 사장님도 서운해 하시더라구요...저도 서운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잘 도착했냐고 문자주시고, 뱅기타기전에 조심히 가라고 먼저 문자주시고, 한국도착해서 아침에 잘도착했냐고, 문자주시고 참 좋으신 분들이세요

마지막날 식사대접해드릴려고 했는데 끝내 그냥 안에서 식사하자고 하셔서 또 얻어먹고만 왔네요^^;

물직적인 돈을 떠나서 홀로 해외 타지에서 도움과 관심을 주신데 고마운 마음 글로써 대신할수 없지만 여러분 같으면 이런 감사의 마음을 글로써 보답할수 없을 것이란것 알 것입니다. 이호텔은 저의 주관적인 시각에 의해 작성되었으므로, 앞으로 많은 방문자들이 경험글을 올리면 정확한 판단을 하실수 있겠죠..^^

제가 특수한 경우의 대접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여러분들도 방문하시면 먼저 사장님께 공손히 인사드리고 여러가지 문의드리면 정말 친절히 잘 대해주실거라고 전 믿습니다. 

사장님 혹시나 이글 보시면 댓글 달아주시고요 앞으로도 한국에서 앙헬가시는분들에게 많이 소개시켜드리고 조만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해요^^ 

댓글목록

필보이님의 댓글

필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있는 동안 사장님 안계셔서 다른한국손님 클락공항픽업요청 전화 제가 대신받았는데 클락공항은 무료로 픽업해주셨구요
마닐라공항 픽업은 가능하신지 모르겠네요....전화함 해보세요.
그리고 골프장드랍서비스는 친동생분이 필핀들어오셔서 같이 일하시는데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전화한번 해보세요.^^
정말 좋으신 분들입니다...동생분도 착하셔서 볼때마다 같이 식사하자고 하시곤 했는데 많은 도움주실거예요.

필보이님의 댓글

필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구 바바애랑 식사할때도 한국사람 많은 식당가서 하는것보다는 호텔내 식당메뉴가 잘 되면 안에서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한국인들 시선 눈치볼 필요도 없으니깐요...ㅋㅋ
사장님 빨랑 한국음식들 많이 준비해 주시고 요리사도 빨랑 준비해주세용..ㅋㅋ

꿈을꾸다님의 댓글

꿈을꾸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에서 한국 사람분 만나서 잘해주시는분 만나면 그만큼 반가운게 없죠~~ 정말 좋은 경험 하신것 같습니다^^
호텔 사장님 번창하세요^^

Soma-BOy님의 댓글

Som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펜트하우스에 앞에있는 옥상(?) 에서 공원 내려다보는게 좋았었는데 ㅎㅎ
저도 사장님이 하시는 마사지샾 매일 이용했었습니다ㅎㅎ 아직도 있을라나 모르겠는데 이름이 앤 인가 안 인가 그런데 마사지 할때 힘 하나는 죽입니다 ㅎㅎ 아프다고 살살 해달라고 했다가 욕먹었음;; 살살 아시겠죠 여러분들은 ;;

리키마틴님의 댓글

리키마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에서 와이파이 안터지네요..복도나와서 인터넷해야했습니다  카운터에물어보니 썸타임이라는군요 ㅋ 바루방 빼구 타이거 왔네요
전 디럭스프리미엄1300줬어요 공원보이는 창가쪽 비추입니다..바루 도로라 소음심하네요 ..방에 카운터랑연결된 전화기없습니다..냉장고 안돌아가구요 ..화장실문고리 부서져있어 문안닫혔구요 .. 물수압 약합니다 ..드라이들구간거 머리말리려구 전원꼽았는데 전압이 약한가봅니다 강이 약보다더 약하게나옵니다 ..고장인가했어요..타이거와서 꼽으니 우리집에서 나오는데루 잘나옵니다 3층방인데 그방만 방번호도 없었습니다 ㅋ  제가묵은데만 그럴수도 있을꺼에요 ... 제가 운이 없었나봐요 ㅡㅡ

클락부동산님의 댓글

클락부동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제 가게에서 가까운데 몰랐네요, 참고로 저는 비피아이 후렌쉽지점 옆인데, 에스엠을 자주가는데 그 근처군요.
그저께 성기형이 현장까지 가서 가르쳐준곳, 함 이용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성기형이 19일 나간다는데 오늘정도 체크아웃할거같은데, 그형도 자랑하던 그호텔이에요.
필히 체크인 해봐야겟는데, 위에 사진보니 한가지 흠이 잡히네요. 아마도 리모델링하는가운데 급하게 쉽게하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뭐냐면 침대 머리맡 벽등두개를 설치했는데 외부로 선을 노추랗고 스위치도 노출스위치가 눈에 거슬리네요.
좀 시간이 걸려도 벽을 까고 매입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제 전공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라 그게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좀 아쉬운부분이네요. 가격도 착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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