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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말라떼 트로피카나 원베드룸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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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yan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51회 작성일 17-10-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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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 13일까지 3박.
사진이 없는건 양해바랍니다.

아파트먼트식 호텔입니다. 위치는 로빈슨몰과 페드로힐 전철역 사이의 게레로 스트리트입니다.
이 호텔의 기본룸은 스튜디오인데 방이 몇 개 없는걸로 알고 있고요. 원베드룸 스위트가 대부분의 객실형태인듯합니다. 1박당 7만원 조금 안되게 예약.

흡연가능하다는 것과 거실 그리고 주방이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리라 여겨서 선택했습니다. 디파짓 없음.

오래된 느낌의 내부구조인데 그럭저럭 관리는 깔끔하게 해온듯한 인상. 흡연층이 아마 8층 9층인듯 싶습니다. 리모델링한 룸은 좀 비싸고 안한 룸이 상대적으로 저렴. 저는 싼 방에서...
열쇠로 잠그고 여는 방문입니다.

소파 테이블 티비가 있는 거실.
티비는 USB연결 가능하고 화면 크기 제법 큽니다.
소파가 편하진 않습니다. 나무소파

주방은 냉장고. 전기렌지. 토스트기 있고 각종 주방기구들 있습니다. 오래된 느낌이지만 쓰는데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식탁 따로 있고 의자4개. 별도로 의자 또 2개. 의자 천국

화장실 겸 욕실은 별도의 환풍기는 없고 발코니쪽으로 창문이 있어 창문 통해 환기.
단점 : 변기에 비데용 수도가 없습니다. 호스있는 샤워기는 없는 방식.고정식 샤워기와 아래쪽에 수도가 있는 형태. 큰 일 치른 후 깔끔한 뒷처리를 위해 노력이 필요함.

베드룸에는 큰 침대 하나. 금고가 있는 옷장. 화장대있음. 수납공간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매트리스는 평균적인 수준.
베드룸 통해서 발코니 나갈수 있습니다. 의자 갖다놓고 야경보면서 간단히 맥주 한 잔 마시기 좋아요. 발코니에 별도로 빨래걸이 있습니다. 환기 습도조절 용이함.
단점 : 실외기 일체형의 소형에어컨이 침실에만 한 개 붙어 있어서 침실은 춥고 주방 거실 등은 덥습니다. 많이 더운건 아닌데 그래도 더운건 사실. 에어컨 소음 있음. 리모컨 없음.

피트니스 시설 있지만 작고 시설이 노후됨. 런닝머신 정도만 쓸만한듯. 수영장은 1층 뒷편에 있으며 그럭저럭 괜찮은 규모입니다. 얕은 곳은 70센티정도. 깊은 곳은 2미터 좀 안되는듯. 수영장 관리인 따로 있습니다.

2층 식당에서 조식가능. 몇 종류의 아메리칸 스타일과 필리핀조식 중에 선택1. 2인조식 제공인데 혼자 가서 먹으면 2인분 가능합니다. 그냥 무난한 형태의 조식입니다.

주변환경 : 로빈슨몰 도보 5분거리. 호텔 옆에 샬롬센터라고 있는데 거기 1층에 구멍가게 같은 거 있고 물 등 간단한건 살 수 있습니다. 밤에는 문 닫음. 큰 길로 나가서 우측으로 약 2분 거리에 작은 사이즈의 미니스탑 있습니다.
호텔 인근에 별다를게 없다보니 호텔바로 주변은 조용하고 어둡고 사람 잘 안다니는데 유흥거리와 약간 떨어져 있다보니 오히려 삐끼 거지가 거의 없습니다. 혼자서 돌아다녔는데 생각외로 안전하단 느낌. 물론 인적이 드무니 조심해야하긴 합니다.
강남식당 명가 등 한식당거리까지 도보 5분. 써클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내외. 비만 안오면 걸어다닐만 합니다. 그놈의 비가 문제.
호텔 앞길이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은 아니라 멀리 가야하는 경우 그랍이나 우버호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서있는 택시 그냥 탔다가 미터기 안켜고 리잘파크까지 오백내놓으라는 기사놈 만남.

투숙객 중 한국인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주로 필리피노. 서양인. 일본인 등이 많은듯합니다. 거의 나만 바바에 데리고 들락거리는 느낌... 물론 바바에 출입은 체크합니다.

외부복도식이고 오래된 형태의 방이라 방음은 잘 안되는 편인데 건물 주변의 소음은 그다지 없고 9층인지에서 낮에 공사를 하는 듯 해서 그로 인한 소음이 있었네요. 이 공사소음과 에어컨 소음이 호텔을 옮기게된 이유인데 나중엔 좀 후회를 했습니다.
말라떼 인근 고급호텔이 아닌 이상 이런저런 불편함은 있게 마련이고 이 정도 가격에 특히 골수흡연자로선 몇가지 불편한 부분만 감수한다면 만족할 정도입니다.
어둡지않음. 환기 습도조절 용이. 와이파이 상태 양호. 글로브 데이터 통신상태도 양호.
버치타워같은 막힌 오피스텔형 콘도가 아닌 뭔가 트인 느낌의 룸이라 개인적으론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말라떼 흡연가능한 호텔이 생각보다 많지않으므로
상황에 따라서 재방문의사 있음.
호텔예약사이트에서 풀리북이라 연장을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댓글목록

말라테뽀기님의 댓글

말라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감사합니다. 이곳은 요즘 말라떼 호텔들이 금연정책을 쓰는 바람에 뜨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콘도텔 입니다. 조식 포함이라는 장점도 있구요. 말라떼에 있는 흡연가능한 곳이라는 장점이 있죠.

마간다투어에서 처음 흡연하시는 분들을 위해 찾아낸 그나마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위치대에 있는 곳입니다.

아멜리에 다음 골목쯤 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마투에서 올려주신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www.magandacafe.com/tour/hotel_view.php?sno=396

yanuss님의 댓글

yan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멜리에에서 2블록 떨어져있습니다. 생각보단 멀진 않아요. 조금 걸으면 된다싶은 정도. 아멜리에에서 지직스 가는 정도의 거리.
참.. 안타깝게도 체크인이 3시입니다. 일찍 가서 접수는 가능해도 3시에 입실가능합니다. 체크인 체크아웃이 느리진 않았어요. 비품을 잘 정리해놓고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헤어드라이가 룸에 없는데 리셉션에서 서명하고 대여하면 됩니다.

새벽아침님의 댓글

새벽아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가던곳이군요..

1층 리셉션에서 선풍기 대여할 수 있습니다. 200페소 인데.. 체크아웃할때 요구하는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방세제 없습니다. 물론 룸 클리닝때 해주기는 합니다만...

작은 룸 열쇠와 큰 열쇠꾸러미가 인상적입니다. 옛날 모텔에 있는 한뼘크기의 열쇠꾸러미....

조식 식당의 키큰 웨이추레스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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