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에서 가장 비싼 호텔인 필즈프라자스위트 입니다.

간단한 평을 하자면 아주 럭셜한 호텔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호텔이 아니라 스위트룸이라고 보면 맞을듯 합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더블살롱가든스위트입니다.

방 두개에 거실이 있고 음식을 조리해먹을수 있게 주방이 있습니다.

주방에는 음식을 해먹을수 있게 냄비 그릇 칼 전자랜지 전기렌지 오븐 커피보트 숫가락 포크 스테이크용칼 식기세척기 등등.....

여러가지가 구비가 되어 있어서 음식물을 사다가 직접 조리를 해먹을수가 있습니다.

가격은 뭐 엄청나게 비쌉니다.

작년 가을인가에 500페소가량 올랐다고 하는데요 11950페소 달러로 결재시 263불입니다.

달러로 결재하면 크게 이득이라는거 ㅋㅋ

그래도 방이 두개라 두명이서 숙박을 할수가 있어서 1인당 132불정도 됩니다.

이 사진이 제가 잠을 잤던 방 사진입니다.

침대도 킹사이즈보다 약간 큰거 같고요. 이블도 양모이불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방마다 화장실이 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금고가 방마다 있고 다른 호텔보다 금고가 좀 커서 사이드백을 넣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에는 가운이 두개가 있는데 이건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마닐라에 특급호텔에만 있는 아주 좋은 가운이 두개가 걸려있고 1회용 신발이 방마다 두개씩 있습니다.

방 두개중 하나는 베란다쪽에 있어서 창문이 있지만 다른 한쪽방은 창문이 없습니다.

아 사진이 옆으로 누워 있네요...ㅜ.ㅜ

알아서들 보세여 ㅋㅋㅋ

요게 거실입니다.

상당히 편안한 쇼파와 LCD텔레비젼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쉴때 거의 요 쇼파에서 쉬었을정도로 편하고 인테리어 자체도 아주 고급스러웠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약간 좁아 보이게 나왔는데 쇼파에 4~5명정도도 너끈히 앉아서 이야기 할수 있을정도로 넓습니다.

그리고 커튼뒤로 베란다가 보이는데요.

베란다에는 사진으로 보다싶이 8인용 식탁이 있습니다.

밤에 앙헬에서 아는 사람들 두명과 조인해서 각파트너들과 저희 숙박하는 저와 저의 일행 각 파트너들 해서 8명이서 식사들 했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의자도 편안했고 식탁도 넓고 주방에서 접시와 숫가락 포크등을 꺼내서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식탁옆에 뭔가 보이실껍니다 ㅋㅋ

스파를 즐길수 있는 자꾸지가 있네요 ㅋㅋ

그런데 가장 큰 문제점은 물을 아무리 오래 틀어놔도 중간까지 밖에 물이 안찬다는거.....

사용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중간정도 물이 차면 자꾸 배수구로 물이 빠져나가서 저기서 바바에랑 발가벗고 스파를 즐기려고 했지만 실패로 끈나서 아주 아쉬웠습니다.

필즈플라자 위치가 맥도널드옆에 있어서 옆에 간판이 보이네요.

밖에서 베란다가 보이는 곳이 맥도널드 건너편 휘트니스센터에서나 보일뿐 그나마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베란다에는 요런 침대가 있어서 요서 일광욕을 해보고 싶었으나 매연이 약간씩 올라와서 실패 ㅋㅋ

어쨋든 여러가지 편안하게 쉬고 볼거리가 있는 베란다네요.

2편에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