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동성애와 인권
작성일 14-11-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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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2,212회 댓글 1건본문
필리핀에 오랫동안 살면서 많이 보는 것이 소위 “빠클라”라고 불리는 여장 남자들입니다. 성(性)정체성의 문제로 남자의 몸에 여성적인 몸을 유지하는데 이들 가운데 동성애자(同性愛子)가 많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문화적으로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대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동성애의 문제는 사회 통념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적 소수의 문제일뿐입니다.
근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자들의 포퍼먼스 행사를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고 서울시민 인권헌장(人權憲章)을 만들게 되면 동성애자의 인권을 분명히 보호하겠다는 발언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당연 기독교계의 반발에 심하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본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자(아담)와 여자(하와)의 구분으로 분명히 하였기에 둘이 한 몸을 이루며 생명의 번식을 하도록 창조한 것을 믿습니다.
성경에서의 동성애는 이미 구약의 창세기 19장에서 소돔(sodom)의 죄악가운데 간접적으로 동성애의 죄악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신약에서도 로마서 1장에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Men did shameful things with other men), 고린도전서 6장에서 남색(male prostitutes)을 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성의 어원은 소돔(sodomy)에서 출발합니다. 그 소돔(sodomy)은 비정상적인 육욕의 행위를 말 합니다. 심지어 성도착증(性倒錯症)으로도 봅니다.
인간의 3대 욕구중 하나인 성욕(性慾)은 본능적인 것입니다. 남자는 생육번성본능을 가진 존재고 여자는 모성보호본능을 가진 존재기에 가정(家庭)이라는 울타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적 소수의 동성애자의 개인적 인권보호라는 미명 아래 가정의 상식적 질서가 무너지고 가정의 인권도 무너진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사춘기 학생들의 성정체성이 혼동이 올 수 있고 사회통념에 반하는 상식들이 다 무너져 내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근대사의 군사독재문화가 오랫동안 지배하면서 인권이 너무도 무참히 짓밟혔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주화(民主化)를 향한 외침 속에는 인권(人權)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투쟁하였습니다. 아마도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를 거치면서 가장 인권의 신장을 가져온 것은 사실입니다. 억압으로부터 억눌린 자들에 대한 보상이 그나마 인권이라는 단어로 보호받을 수 있을 만큼 민주화의 성숙함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인권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대적 가치가 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의 인권이 더 보호받는 세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 또는 심신이 미약한 자로 포장되어 가해자의 인권이 더 강해졌습니다. 동성애자들이 과연 사회적 약자일까요? 성적 소수는 무조건 보호 받아야 할 인권일까요? 필자의 관념으로는 종교적 가치판단은 둘째로 한다 치더라도 사회적통념에 분명히 반(反)하고 있고 인권이라는 포장속에서 더 많은 상식이 깨지며 가정의 질서까지 무너지는 고통은 누가 보호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원순시장은 서울시민만 책임지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가 시민운동가로서 남긴 공로와 족적은 인정할 만한 것도 많지만 동성애 마져 인권이라는 잣대하나로 포장해서 세금을 지원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정말 아니 올시다 입니다. 물론 동성애자들이 선천적 환경에 의해 불행한 것도 있지만 많은 연구에 의하면 후천적 요인도 많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동성애자들도 정상적인 성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작은 노력에 의한 큰 결실을 볼 수 있는 사회구성원의 책임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근간에 로만 카톨릭 교황청에서도 동성애자들에 대한 합법적 인정을 시도하려다 반발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천주교 사제들의 독신 생활로 인한 동성애문제로 터진 사건들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인간의 식욕(食慾)과 탐욕(貪慾), 그리고 성욕(性慾)은 예나 지금이나 본질적인 해결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욕구의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 우선이 아닌 이성(理性)과 가치(價値)의 삶을 찾아 살아가도록 종교의 본질도 회복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의 최고의 가치로서 인간의 존재(存在)를 스스로 인정하고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고광태목사/ 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
근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자들의 포퍼먼스 행사를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고 서울시민 인권헌장(人權憲章)을 만들게 되면 동성애자의 인권을 분명히 보호하겠다는 발언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당연 기독교계의 반발에 심하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본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자(아담)와 여자(하와)의 구분으로 분명히 하였기에 둘이 한 몸을 이루며 생명의 번식을 하도록 창조한 것을 믿습니다.
성경에서의 동성애는 이미 구약의 창세기 19장에서 소돔(sodom)의 죄악가운데 간접적으로 동성애의 죄악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신약에서도 로마서 1장에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Men did shameful things with other men), 고린도전서 6장에서 남색(male prostitutes)을 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성의 어원은 소돔(sodomy)에서 출발합니다. 그 소돔(sodomy)은 비정상적인 육욕의 행위를 말 합니다. 심지어 성도착증(性倒錯症)으로도 봅니다.
인간의 3대 욕구중 하나인 성욕(性慾)은 본능적인 것입니다. 남자는 생육번성본능을 가진 존재고 여자는 모성보호본능을 가진 존재기에 가정(家庭)이라는 울타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적 소수의 동성애자의 개인적 인권보호라는 미명 아래 가정의 상식적 질서가 무너지고 가정의 인권도 무너진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사춘기 학생들의 성정체성이 혼동이 올 수 있고 사회통념에 반하는 상식들이 다 무너져 내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근대사의 군사독재문화가 오랫동안 지배하면서 인권이 너무도 무참히 짓밟혔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주화(民主化)를 향한 외침 속에는 인권(人權)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투쟁하였습니다. 아마도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를 거치면서 가장 인권의 신장을 가져온 것은 사실입니다. 억압으로부터 억눌린 자들에 대한 보상이 그나마 인권이라는 단어로 보호받을 수 있을 만큼 민주화의 성숙함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인권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대적 가치가 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의 인권이 더 보호받는 세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 또는 심신이 미약한 자로 포장되어 가해자의 인권이 더 강해졌습니다. 동성애자들이 과연 사회적 약자일까요? 성적 소수는 무조건 보호 받아야 할 인권일까요? 필자의 관념으로는 종교적 가치판단은 둘째로 한다 치더라도 사회적통념에 분명히 반(反)하고 있고 인권이라는 포장속에서 더 많은 상식이 깨지며 가정의 질서까지 무너지는 고통은 누가 보호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원순시장은 서울시민만 책임지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가 시민운동가로서 남긴 공로와 족적은 인정할 만한 것도 많지만 동성애 마져 인권이라는 잣대하나로 포장해서 세금을 지원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정말 아니 올시다 입니다. 물론 동성애자들이 선천적 환경에 의해 불행한 것도 있지만 많은 연구에 의하면 후천적 요인도 많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동성애자들도 정상적인 성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작은 노력에 의한 큰 결실을 볼 수 있는 사회구성원의 책임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근간에 로만 카톨릭 교황청에서도 동성애자들에 대한 합법적 인정을 시도하려다 반발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천주교 사제들의 독신 생활로 인한 동성애문제로 터진 사건들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인간의 식욕(食慾)과 탐욕(貪慾), 그리고 성욕(性慾)은 예나 지금이나 본질적인 해결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욕구의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 우선이 아닌 이성(理性)과 가치(價値)의 삶을 찾아 살아가도록 종교의 본질도 회복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의 최고의 가치로서 인간의 존재(存在)를 스스로 인정하고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고광태목사/ 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