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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로망과 함께하는 루손지역 여행가이드(5)

작성일 11-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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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752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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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로망과 함께하는 루손지역 여행가이드(5)

  

운전도중 볼거리와 살거리

필리핀 도로여행시 만나게 되는 살거리는 정말로 다양하다. 특이한 것들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라구나의 람바녹(Lambanog - 코코넛 와인의 대명사, 매우 독하다), 팡가시난의 바시(사탕수수 와인), 팜팡가와 바타안의 알리망오(큰 논개)를 들수있다.
필리피노 예술가들과 수공예 제품들을 만드는 사람들은 기교가 뛰어나다는 것을 도로 곁에 진열된 상품들을 보며 느끼게 된다. 특히 지역별로 나타나는 특색을 들자면 리잘지역에서는 나무조각품과 예술작품들이 유명하며 라구나와 콜딜렐라 지역에서는 직조술, 비콜 지역에서는 아바카와 가내수공업으로 생산된 종이를 구입할 수 있다.

편의시설

1052529812-hotel.jpg필리핀의 편의시설은 5스타 고급호텔서부터 아주 저렴한 객실까지 다양하다. 만약 펜션이나 아파텔을 찾는다면 매우 적절하고 저렴한 가격의 숙박요금만을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니 만큼 그리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미리 알아야 할 것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국제규격에 비해 방이 작고 여러가지 부족한면이 있을 수 있으니 방을 계약하기 전에 미리 들어갈 방을 보는것도 현명한 처사라 하겠다.

해변의 경우 코티지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시설을 갖추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그러나 대부분의 코티지들은 온수공급이 안되고 수건과 이불등은 지급이 안되니 계약후 당황하는 것 보다 미리 이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곳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호텔, 레스토랑, 유흥업소의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 전에 우선 얼마나 꼼꼼히 살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으로 결정하기에는 현실의 상황이 판이하게 다를수도 있으니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결정하기 전에 한번 꼼꼼하게 둘러보는 것도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가격은 주로 수준과 시설에 비례해 상승하는데 축제시즌일 경우에는 최소한 1일전에 예약을 해야만이 원하는 객실에서 묵을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식사

필리핀 음식은 국제사회에서 그리 크게 인정받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의 대명사인 베트남과 타이에서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말라이, 중국, 스페인계의 영향을 많이받아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는 매우 맛있는 음식이 우리들에게는 전혀 맞지않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는 것.
또한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필리핀 요리는 그리 권장할 만한 사항이 안된다.

자극성이 강한 조미료인 소금과 설탕, 기름기가 가득한 조리형태가 많은 필리핀의 음식을 건강식이라 누가 하겠는가?
마카티와 말라테, 퀘죤시는 고급 식당가가 형성된 지역으로 1인당 최소 300-500페소는 계산을 해야지 정식을 먹을 수 있다.
대도시인만큼 마닐라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모여있다.

가장 싼 식당을 찾는다면 길거리 양 옆에서 볼수있는 작은 간이식당을 일컫는데 가장 싼 음식이 20페소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 음식은 외국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필리핀 현지인들의 입맞에 맞추어 요리된 것이라는 것.
필리피노는 따뜻한 음식을 먹기를 좋아한다. 전통적으로 음식은 손으로 먹었으며 아직도 까마얀 레스토랑에서는 손으로 먹을 수 있다.

댓글목록

산가마니님의 댓글

산가마니
작성일

람바녹 이란 코코넛 와인 맛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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