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단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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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1,968회 작성일 15-01-27 10:43본문
‘공인公人 들은 행동과 실천으로 봉사의지 보여야’
공인公人은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즉 조건 없이 봉사하는 사람을 뜻한다. 때문에 편견 없이 공평해야 하며 타에 모범이 되고, 그야말로 그 뜻이 하늘에 상달해야 하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마땅한 것이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에서는 최근 신임회장이 탄생하면서 부회장단은 모두 교체하고 국장단도 일부교체하고 선출이사진은 5명 모두 교체했으며 신임회장의 친위세력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해야 할 기본적인 초석을 놓은 점은, 가히 칭찬 할만도 하다.
이렇게 훌륭한 실천적인 의지를 스스로 보이고 앞으로도 그런 입지를 이어갈 것임을 이번의 증거로 우리에게 각인 시켜 무엇이 진정한 공인의 봉사정신이며 지도자의 몫인가를 겸허히 보여주고 있으며, 약속한대로 차분히 이행을 보여주는 점은 큰 지도자로서의 덕목이라고 보여 진다.
한인총연합회에서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
우리 필리핀 한인사회의 구심점인 한인회도 어언 40여년을 지나고 있다. 따라서 회관 건립 기금 모금에 대해 상기시킬 수 있다. 이 기금은 이웃 나라처럼 어느 특정 개인이 출연한 것이 아니고, 모금 취지가 분명하다면 ‘한인사회발전과 한인사회 위상을 위해’ 사용한다는, 이야말로 살아있는 한인들과의 약속이 될 것이다. 우리는 과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인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취지하에 모금했었다. 그 “기금을 어떻게 활용했는가”? 모금과 기부금은 그 사용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을 때 가능한 것이며 또한 그 목적 이외는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다.
또 목적이외에 사용하고자 할 때는 적어도 참여한 교민에게 의사(意思)를 타진하는 공청회를 거쳐 양해를 구하는 투명성이 요구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같이 모금된 기금은 한인회장과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하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겠으나, 다시 말해 목적이외에 사용하는 것은 범죄 행위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이 글의 성향(性向)에 대해 오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돈에 대한 시각과 사명감
‘돈이란 내가 투자한 시간, 존엄성, 기술, 건강, 경험, 인내심을 측정하는 정직한 도구이다.’ 유대인들은 ‘경제적 생산성’을 하나님의 선물로 파악한다. 그래서 경제적 생산성을 뜻하는 단어인’힌(Cheyn)’은 영어단어Coin(동전)과 비슷하며 동전을 뜻하는 중국말 ‘치엔’과도 유사하다. 이 단어는 ‘시장에 기반을 둔 경제’라는 광범위한 뜻이 담겨져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돈을 확실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총(銃)을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한다. 음식이나 의복 같은 생필품을 동전이나 화폐로 바꾸는 이유는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지 필요한 물건과 다시 바꿀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 의심과 의혹에 바탕을 두고 거래한다면 어떤 상거래나 비즈니스 계약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이윤을 가능케 하는 것은 믿음이다.
미국의 인류학자 ‘진 엔스밍거’는 ‘가장 신뢰를 주는 사회는 가장 시장 지향적인 사회’라고 했다. 건강한 시장경제에서 나의 번영은 이웃, 친구, 가정이 사회에 큰 이익이 된다는 유대인들의 사고는 속으로는 돈을 좋아하면서도 돈을 멸시하는 우리사회와는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절박하게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모든 사회의 정의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흑백이 가려진다고 우리는 인간 역사에서 배워 왔으며 지혜롭게 자기 성찰(省察)로 다지면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우리는 정직하고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편집위원 장익진 [email protected]
공인公人은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즉 조건 없이 봉사하는 사람을 뜻한다. 때문에 편견 없이 공평해야 하며 타에 모범이 되고, 그야말로 그 뜻이 하늘에 상달해야 하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마땅한 것이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에서는 최근 신임회장이 탄생하면서 부회장단은 모두 교체하고 국장단도 일부교체하고 선출이사진은 5명 모두 교체했으며 신임회장의 친위세력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해야 할 기본적인 초석을 놓은 점은, 가히 칭찬 할만도 하다.
이렇게 훌륭한 실천적인 의지를 스스로 보이고 앞으로도 그런 입지를 이어갈 것임을 이번의 증거로 우리에게 각인 시켜 무엇이 진정한 공인의 봉사정신이며 지도자의 몫인가를 겸허히 보여주고 있으며, 약속한대로 차분히 이행을 보여주는 점은 큰 지도자로서의 덕목이라고 보여 진다.
한인총연합회에서는 한인회관 건립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
우리 필리핀 한인사회의 구심점인 한인회도 어언 40여년을 지나고 있다. 따라서 회관 건립 기금 모금에 대해 상기시킬 수 있다. 이 기금은 이웃 나라처럼 어느 특정 개인이 출연한 것이 아니고, 모금 취지가 분명하다면 ‘한인사회발전과 한인사회 위상을 위해’ 사용한다는, 이야말로 살아있는 한인들과의 약속이 될 것이다. 우리는 과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인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취지하에 모금했었다. 그 “기금을 어떻게 활용했는가”? 모금과 기부금은 그 사용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을 때 가능한 것이며 또한 그 목적 이외는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다.
또 목적이외에 사용하고자 할 때는 적어도 참여한 교민에게 의사(意思)를 타진하는 공청회를 거쳐 양해를 구하는 투명성이 요구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같이 모금된 기금은 한인회장과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하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겠으나, 다시 말해 목적이외에 사용하는 것은 범죄 행위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이 글의 성향(性向)에 대해 오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돈에 대한 시각과 사명감
‘돈이란 내가 투자한 시간, 존엄성, 기술, 건강, 경험, 인내심을 측정하는 정직한 도구이다.’ 유대인들은 ‘경제적 생산성’을 하나님의 선물로 파악한다. 그래서 경제적 생산성을 뜻하는 단어인’힌(Cheyn)’은 영어단어Coin(동전)과 비슷하며 동전을 뜻하는 중국말 ‘치엔’과도 유사하다. 이 단어는 ‘시장에 기반을 둔 경제’라는 광범위한 뜻이 담겨져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돈을 확실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총(銃)을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한다. 음식이나 의복 같은 생필품을 동전이나 화폐로 바꾸는 이유는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지 필요한 물건과 다시 바꿀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 의심과 의혹에 바탕을 두고 거래한다면 어떤 상거래나 비즈니스 계약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이윤을 가능케 하는 것은 믿음이다.
미국의 인류학자 ‘진 엔스밍거’는 ‘가장 신뢰를 주는 사회는 가장 시장 지향적인 사회’라고 했다. 건강한 시장경제에서 나의 번영은 이웃, 친구, 가정이 사회에 큰 이익이 된다는 유대인들의 사고는 속으로는 돈을 좋아하면서도 돈을 멸시하는 우리사회와는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절박하게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모든 사회의 정의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흑백이 가려진다고 우리는 인간 역사에서 배워 왔으며 지혜롭게 자기 성찰(省察)로 다지면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우리는 정직하고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편집위원 장익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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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탄님의 댓글
구공탄 작성일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