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있노라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는 느낌이 든다. 볼을 정확하고 멀리칠 수 있는 비결은 부드러운 스윙에 있다. 이러한 부드러운 스윙을 하려면 가장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만약 골프에서 몸이 좀 늦게 풀리는 등 본격적인 실격 발휘가 남들보다 늦게 발동이 걸리는 골퍼가 있다면 준비운동 특히 스트레칭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티 오프 하기 전에 근육을 따뜻하게 해주고 스트레칭 시켜주면 몸이 한결 부드러워지게 되고 몸이 완전한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렇게 준비 운동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신체적으로 플레이를 할 준비가 되면 자신감도 더 커지게 된다. 스트레칭으로부터 얻어진 향상된 유연성은 관절 가동 범위를 늘려주고 완벽한 백 스윙에 도움을 주고 팔로우스로우를 더 원활하게 해준다 스트레칭은 최적의 길이 또는 장력에서 근육이 작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투어 프로들은 그들의 다리와 힙에서 굴곡 근(flexor)과 신전근(extensor)이 타이트하고 단단한 경향이 있다 반면에 힙과 몸통은 회전적 움직임에서 좋은 관절 가동범위를 보여준다. 스윙이 힙과 몸통이 완전히 돌아가 회전에 관한 근육은 스트레칭이 잘된다.
스윙동작에서 굴곡과 신전 동작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등과 허리 복근 빛 다리의 앞쪽과 뒤쪽 근육은 타이트해진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유연성을 팔로우스루때 손과 팔에서 약간의 추가적인 관절 가동 범위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골프 스윙에서 적절한 준비운동(스트레칭)은 인체 각분위의 부상을 예방해주고 스윙으로 인한 만성적인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근육과 근육 주변의 연조직(soft tissue)들은 스트레치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칭운동을 몸을 약간 늘려주게 되면 근 수축 시 더 효율적이 되며 근육 손상 또는 파열 등의 위험이 적어진다.

골퍼들의 체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노화다 노화는 유연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관절과 근육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볼을 더 멀리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골퍼의 근육이 타이트 하다면 그들의 스윙은 짧아질 수 있다. 특히 골퍼들이 나이가 들어가면 상해예방은 ‘골프라이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근육과 관절의 좌상(strain)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

라운드 전에 스트레칭 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상적인 방법은 넓은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주요 근육 군에 대해 매일 일정시간 스트레칭 하는 것이다.
스트레칭을 할때는 편안히 이완할 수 있도록 하고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가속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유연성 제고를 위해 근육이 정상범위를 넘어가되 통증이 없는 지점까지 스트레칭 되야 한다.
하루 2번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좋고 한 동작은 3~5회 반복한다.
한 동작을 취해서는 10~15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태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