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성칼럼>인간관계 능력 함양
페이지 정보
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936회 작성일 15-02-16 13:08본문
천하보배 자기관리(12)
지난 칼럼에서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의 원동연 박사의 전인격적 인성 커리큐럼 5가지 요소를 소개했습니다. 그 마지막 한 가지가 “에너지를 남들과 공유하는 능력”이며, 글로벌(Global) 의식을 가지고 세계 속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능과 지식이 뛰어나도 자신과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가지 못하는 이기적 인간은 그 인격이 온전하다고 볼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남에게 도움을 받지도 않고 도움을 주지도 않는 개인주의가 세상에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주의 풍토에서 우리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세계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체질을 어릴 때부터 함양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선배,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요즈음 “가족끼리 왜 이래” 드라마를 자자 보는데 정말 흐뭇한 모습도 있지만 당연한 것을 너무 잊고 살아가는 현대가정의 비극을 살필 수 있는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가족과 친지들을 중요시하는 가정에서 자라야 이웃도, 사회와 국가도 중시하는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강문호 저, "성공과 행복“이란 작은 책에 이런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카네기(Andrew Carnegie, 1835-1919)가 강철왕으로 성공하게 된 것은 남을 위한 경영 철학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강철을 통하여 돈을 벌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데리고 있는 직공들이 모두 저금통장과 집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일하였더니 그의 사업이 세계적 기업이 된 것입니다. 헨리 포드(Henry Ford, 1863-1947)가 자동차 왕이 된 것도 자기를 초월한 이타적 목표 설정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그는 자동차를 통하여 재벌이 되기를 원하기 보다는 다만 그의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될 수 있는 대로 값싸게, 될 수 있는 대로 안전하게, 될 수 있는 대로 안락하게 쓸 수 있게 만들겠다는 목표가 그를 세계적 자동차 왕이 되게 한 것입니다.
자기를 가장 성공시킬 수 있는 길, 자기 인생을 복되게 하는 길은 남을 진정 사랑하는 것입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영국의 작가요 의사인 A.J. 크로닌(A. Joseph Cronin, 1896-1981)은 의과대학을 졸업하자 희망찬 포부 속에 병원을 개업하면서 큰돈을 벌기를 원하였답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돈을 벌려고 하면 할수록 돈은 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 하였을 때 그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리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크로닌아! 돈을 벌기를 원하거든 너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모조리 건강을 주어라.” 크로닌은 무릎을 치면서 일어났습니다. 그의 목표는 돈 버는 것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병을 연구하였고 찾아오는 환자마다 건강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수많은 환자들이 수없이 몰리게 되어 돈은 추릴 수 없이 눈송이처럼 불어났답니다. 자연스럽게 그는 돈 벌려는 목적을 성취하였고 그 돈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능력은 나 자신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이기심을 벗어나 남의 행복을 생각하는 배려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 능력을 어린 자녀들에게 길러주면 세계를 복되게 하는 인재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직장학개론”을 강의했던 오제은 교수의 의견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http://www.ebs.co.kr). 오제은 교수는 “성공의 비결은 인간관계를 잘하는 것이라”는 전제아래 2012년 1월 8일 강의를 했습니다. 먼저는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는(eye to eye) 경청의 자세와 신뢰하는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인데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보듯이, 그의 눈 뒤에 서보듯이 그의 입장을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못하더라도 공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본자세가 이웃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뢰하면서 돕고 헌신(獻身)할 수도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 멀리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며 도울 수 있는 글로벌 지도력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근래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그 상처(trauma)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기주관적 편견에 가두고 남을 불신하는 부정적 사고에 묶이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지만 얼마든지 스스로를 소외시킬 능력을 지닌 존재이므로, 어릴 때부터 인간관계를 넓혀가며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어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맛보기를 꿈꾸며 함께 노력하십시다.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로마서 13장 9절)
이교성
마닐라명성교회담임
지난 칼럼에서 국제교육문화교류기구의 원동연 박사의 전인격적 인성 커리큐럼 5가지 요소를 소개했습니다. 그 마지막 한 가지가 “에너지를 남들과 공유하는 능력”이며, 글로벌(Global) 의식을 가지고 세계 속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능과 지식이 뛰어나도 자신과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가지 못하는 이기적 인간은 그 인격이 온전하다고 볼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남에게 도움을 받지도 않고 도움을 주지도 않는 개인주의가 세상에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주의 풍토에서 우리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세계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체질을 어릴 때부터 함양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선배,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요즈음 “가족끼리 왜 이래” 드라마를 자자 보는데 정말 흐뭇한 모습도 있지만 당연한 것을 너무 잊고 살아가는 현대가정의 비극을 살필 수 있는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가족과 친지들을 중요시하는 가정에서 자라야 이웃도, 사회와 국가도 중시하는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강문호 저, "성공과 행복“이란 작은 책에 이런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카네기(Andrew Carnegie, 1835-1919)가 강철왕으로 성공하게 된 것은 남을 위한 경영 철학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강철을 통하여 돈을 벌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데리고 있는 직공들이 모두 저금통장과 집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일하였더니 그의 사업이 세계적 기업이 된 것입니다. 헨리 포드(Henry Ford, 1863-1947)가 자동차 왕이 된 것도 자기를 초월한 이타적 목표 설정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그는 자동차를 통하여 재벌이 되기를 원하기 보다는 다만 그의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될 수 있는 대로 값싸게, 될 수 있는 대로 안전하게, 될 수 있는 대로 안락하게 쓸 수 있게 만들겠다는 목표가 그를 세계적 자동차 왕이 되게 한 것입니다.
자기를 가장 성공시킬 수 있는 길, 자기 인생을 복되게 하는 길은 남을 진정 사랑하는 것입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영국의 작가요 의사인 A.J. 크로닌(A. Joseph Cronin, 1896-1981)은 의과대학을 졸업하자 희망찬 포부 속에 병원을 개업하면서 큰돈을 벌기를 원하였답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돈을 벌려고 하면 할수록 돈은 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 하였을 때 그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리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크로닌아! 돈을 벌기를 원하거든 너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모조리 건강을 주어라.” 크로닌은 무릎을 치면서 일어났습니다. 그의 목표는 돈 버는 것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병을 연구하였고 찾아오는 환자마다 건강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수많은 환자들이 수없이 몰리게 되어 돈은 추릴 수 없이 눈송이처럼 불어났답니다. 자연스럽게 그는 돈 벌려는 목적을 성취하였고 그 돈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능력은 나 자신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이기심을 벗어나 남의 행복을 생각하는 배려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 능력을 어린 자녀들에게 길러주면 세계를 복되게 하는 인재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직장학개론”을 강의했던 오제은 교수의 의견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http://www.ebs.co.kr). 오제은 교수는 “성공의 비결은 인간관계를 잘하는 것이라”는 전제아래 2012년 1월 8일 강의를 했습니다. 먼저는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는(eye to eye) 경청의 자세와 신뢰하는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인데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보듯이, 그의 눈 뒤에 서보듯이 그의 입장을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못하더라도 공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본자세가 이웃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뢰하면서 돕고 헌신(獻身)할 수도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 멀리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며 도울 수 있는 글로벌 지도력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근래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그 상처(trauma)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기주관적 편견에 가두고 남을 불신하는 부정적 사고에 묶이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지만 얼마든지 스스로를 소외시킬 능력을 지닌 존재이므로, 어릴 때부터 인간관계를 넓혀가며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어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맛보기를 꿈꾸며 함께 노력하십시다.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로마서 13장 9절)
이교성
마닐라명성교회담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