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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당신을 사랑 한다는 그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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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1,999회 작성일 14-10-27 12:29

본문

한국 남자들은 많이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목소리도 좀 더 가벼워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그래야 우리사회와 가정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남자가 자기 부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좀 더 일찍 표현했더라면, 그 가정은 얼마나 더 행복했을까요? 사랑은 표현할 때 그 효과가 더 커집니다.

서양 사람보다 동양 사람은 사랑에 대한 표현에 인색합니다. 동양 사람들 중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가장 표현에 서툽니다. 근엄한 사람을 존경하는 유교의 풍습으로 인해 한국 사회가 이렇게 된 것이지요.

결혼해서 수십 년을 함께 살아도 자기 부인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이 한국인 남편들이고, 자식들을 끔찍이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아버지라고 한다.

그래서 자식들이 철이 들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 전까지는 ‘아버지는 나를 미워한다.’ 는 엄청난 오해를 가지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아들을 앉혀놓고 ‘이 못난 아비를 용서해라’ 하면, 아들은 죽어가는 아버지를 끓어 안고 통곡 합니다. “아버지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 사랑을 주고받을 시간이 다 지나간 뒤입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사랑을 일상적으로 표현하기만 해도 우리의 가정은 훨씬 따뜻할 것이고,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는 오해의 상처도 말끔히 씻길 것입니다. 남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일이나 성공이 아닙니다. 남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아내입니다. 남편에게는 아내보다 소중한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내에게도 가장 소중한 것은 옷과 장식품이 아니라 바로 남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중하지 않은 사소한 물건들과 일 때문에 남편과 아내에게 상처를 주며 살고 있습니다. 다투는 부부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부부가 화목할 때 가정이 화목하고 세상이 편안해 집니다. 부부의 사랑은 두 사람만을 행복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 부부를 바라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기쁨을 줍니다. 부부의 사랑은 사랑으로 채우는 씨앗입니다.

편집위원 장익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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