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외무부 인사 '경력 외교관' 중시
작성일 12-08-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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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086회 댓글 5건본문
아로요 전 정권과 차이 강조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수도권 파사이시에서 열린 외무부 창립 11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외교 포스트 임용은 실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정치적 관계와 대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경력(고위직) 외교관을 중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아로요 전 정권과의 차이를 강조했다.
외무부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은 취임 이후(2010년 6월), 재외 공관의 대사 등, 경력 외교관 59명을 임명했다.
재외 공관에 파견된 간부 외교관의 84%를 경력자를 임명하여 역대 정권 중 가장 경력 비율이 높다고 한다.
대통령은 그 이유에 대해 “분쟁 지역을 포함하여 해외로 여행하는 자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외교관의 근면에 감사의 마음을 선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화국 법 제 7157호에 의하면, 재외 공관의 대사 등에 임명은 경력 외교관의 비율은 전체의 과반수로 정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