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신 주 설립 법안 통과
작성일 12-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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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다바오 주 분할, 서쪽 다바오 주 설립
상원 본회의는 8일, 남부 다바오 주를 분할하고 서쪽 다바오 주를 설립하는 상원 법안 제 2681호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남부 다바오 주 산타마리아, 마리타, 돈 마루세리노, 호세 아바드 산토스, 사란가니 등 5개 도시를 분리하고 서쪽 다바오 주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신주의 설립으로 행정 서비스의 충실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르코스 상원 의원은 “현재의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을 활성화 할 신주 설립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남부 다바오 주 최남단에 위치한 사란가니 마을에서 주 도시인 디고스 시까지의 이동 시간은 약 13시간.
행정 서비스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고 새로운 수도가 제정 된 경우 이동 시간이 약 3시간 단축된다고 한다.
이 법안은 2011년 5월 하원에서 통과됐다.
향후 상하 양원 협의회를 거쳐 대통령의 서명으로 법률로서 성립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