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식당 경비원이 칼로 요리사 찔러
작성일 12-10-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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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043회 댓글 6건본문
마카티 주피터 거리의 한국식당 직원 간 상해 사건 발생
13일 오전 5시 반경, 수도권 마카티 벨 에어의 주피터 거리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영업을 마친 후 직원 생일 축하 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직원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이 식당남성 경비원(30)이 술에 취해 칼로 요리사 2명의 손과 발에 부상을 입혔다. 다른 직원이 경비를 제압하고, 경찰에 넘겼다.
다친 요리사 두 사람은 사건 후 합의로 해결 하겠다고 했다.
이날 상해 사건은 폐점 후 새벽에 일어났기 때문에, 손님과 통행인에게는 피해가 없었다.
수도권 경찰 마카티 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의 남성 요리사(31)는 문제의 경위를 진술했다.
이에 따르면, 1명의 직원 생일 축하를 하기 위해 폐점 후 직원 7명이 가게에서 음주를 시작했다.
오전 5시 넘어, 남성 경비원이 다른 직원에게 술을 사 오도록 부탁하여 “과음했다”며 거절당하자 요리사들과 말다툼이 벌어져 경비원은 가게 밖으로 나가 10분 후 돌아온 경비원은 “권총이 없어졌다”고 항의했다.
이날 직원 1명이 권총을 숨긴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분노한 경비원은 쉬고 있던 요리사들에게 작은 칼을 휘둘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