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 폭우로 준설 작업하던 한국인 2명 실종
작성일 12-06-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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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656회 댓글 9건본문
잠발레스 주 보톨란 지역 부카오 강에서 한국인 2명이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고 외교통상부가 6일 밝혔다.
실종자는 하천 준설작업 현장에서 일하던 현지 주재 우리 기업 소속 근로자 김모씨(58세, 남)와 최모씨(45세, 남) 등 2명이다.
외교부는 “이들은 부카오 강 위에 정박돼 있던 하천 준설용 선박으로부터 소형 배를 타고 육지로 이동하던 중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 불고 물결이 거세져 배가 전복돼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두 사람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실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과 함께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유모씨와 필리핀인 1명은 무사히 헤엄쳐 나왔다.
외 교부는 “주 필리핀 대사관측이 관할지역 경찰당국에 실종된 우리 국민의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현지경찰 및 피해자 가족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수색작업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하천 준설작업 현장에서 일하던 현지 주재 우리 기업 소속 근로자 김모씨(58세, 남)와 최모씨(45세, 남) 등 2명이다.
외교부는 “이들은 부카오 강 위에 정박돼 있던 하천 준설용 선박으로부터 소형 배를 타고 육지로 이동하던 중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 불고 물결이 거세져 배가 전복돼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두 사람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실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과 함께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유모씨와 필리핀인 1명은 무사히 헤엄쳐 나왔다.
외 교부는 “주 필리핀 대사관측이 관할지역 경찰당국에 실종된 우리 국민의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현지경찰 및 피해자 가족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수색작업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