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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호수 준설사업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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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7건 조회 5,014회 작성일 11-07-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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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정권에 의해 체결된 벨기에 정부의 차관 계약 파기 통보

2087300056_198d7fae_9a.jpg벨기에 정부 차관의 라구나 호수의 준설 사업은 아키노 정권 출범 2달 전 2010년 4월말에 계약 체결되었다.

라구나 호수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호수 물밑을 약 1.5미터 탐구 준설하여 물을 매립지에 이용하는 사업의 내용이다.

그러나 정부는 그해 12월, 이 호수의 준설 물건을 다른 장소에 폐기하는 것만으로 비용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보고 사업 계약을 파기한다고 벨기에 정부에 통보했다.

따라서 벨기에 르 떼흠므 총리는 지난 3월 중순 계약 파기 결정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는 요청서를 아키노 대통령에게 송부했다.

또한 벨기에 측은 손해 배상 60억 페소를 요구하고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소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요청서를 받은 정부는 “제소는 시기상조다. 외교 경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말했다.

따라서 계약 내용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라 구나 호수 준설사업 외에도 대비 정부는 ① 프랑스 정부의 융자에 의한 로로 선 (롤온 롤 오프) 을 위한 항구 정비사업(융자금액 약 117억 페소, 09년 8월 계약체결) ② 중국 정부 회계에 정비중인 “북부 루손 철도사업 융자금액 9억 달러”, 제 1기 2004년 2월, 제 2기 2007년 1월에 각각 체결에 대해서도 사업 용이 부당하게 고액 이라며 재검토할 방침을 결정했다.

이 정부 정책에 대해 유럽 상공회의소(ECC)의 다보비루 회장은 새 정부출범 후 전 정권에서 체결된 사업계약이 파기되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하고 대비 투자를 실시하는데 우려를 나타냈다.

이 회장은 “필리핀에는 5년 이상 장기 투자가 어렵다. 체결된 계약이 확정되었지만 정권이 바뀌면 투자의 큰 저해 요인이 되고있다”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에 대해 아키노 대통령은 “사업실시 계약 내용의 면밀한 조사에 따라 재확인 되면 승인은 불가피하다”며 계약 체결이 허위 또는 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분명한 조사를 통해 벨기에 정부의 융자 사업 파기 등 일련의 결정을 정당화했다.

한편, 엔 차관 사업 긴급 인프라 복구 계획 19건은 현 정부 출범 직후 10년 7월 경쟁 입찰을 거치지 않고 수주 업체가 결정되는 등 정치적 의도에서 체결되어 삭제되었다.

이 계약 파기 등 공공사업도로(DPWH)가 실시한 인프라 사업의 재검토로 총 70억 페소의 예산이 절약 전망한다.

댓글목록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

잘 봤습니다..

필가이님의 댓글

필가이 작성일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때문에 말이 많은데 신중하게 검토되길......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정권 이 ㅂㅏ뀌면  계약무효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어찌~~~정부간 계약을....이리 쉽게 파기하는지....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뭐 이러냐.,  그래도 국가 대 국가 계약인데 창피하네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애들 장난도 아니구..왜 그럴까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지나간 뉴스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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