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DA, 미국 경제 침체로 필리핀 수출 타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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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945회 작성일 24-08-25 07:14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4년 8월 25일 | 오전 12시
▪무역 적자는 해당 국가의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클 때 발생한다.
[필리핀-마닐라] = 국가경제개발청(NEDA)에 따르면, 미국 경제 침체는 필리핀, 특히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NEDA 장관인 아르세니오 발리사칸은 기자들에게 “잠재적인 경기 침체가 필리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7월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하자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했다..
"물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느 나라도 세계 최대 경제에서 오는 난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의 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발리사칸은 "우리는 환율, 이자율 및 기타 채널에 의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통계청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6월 필리핀 수출의 가장 중요한 대상국은 미국으로, 16%의 점유율로 $8억 9,780만 달러를 기록했고, 상반기에 필리핀의 대미 수출은 $58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발리사칸은 정부의 목표는 외부 상황의 영향을 견뎌낼 수 있도록 국가의 경제 성장 원천을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경제가 어떤 큰 충격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다양화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다각화되면 엘니뇨나 라니냐와 같은 기상 현상이 발생하여 농업 생산에 피해를 주고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베트남이 수출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자제품은 이 나라의 최대 수출품이다. "나는 우리가 반도체의 더 높은 수준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계가 아니라 테스트이다. 여기 들어오는 반도체의 대부분은 테스트용이며, 특히 노동력 측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지 않다."라고 발리사칸은 말했다. 수출이 촉진될 수 있는 다른 부문과 관련하여, 발리사칸은 식품 가공 분야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제조 상품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IT-BPM(정보기술-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분야에서의 우위를 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나라가 가구와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을 사용한 디자인 중심의 제조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수출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의 중소기업을 잘 성장시킬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우리의 중소기업에서 보고 싶은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앞서 필리핀 반도체 및 전자 산업 재단의 댄 라치카 회장은 올해 전자제품 수출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전자제품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의 $196억 1천만 달러에서 상반기에 5.2% 증가해 $20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필리핀의 총 상품 수출은 1월부터 6월까지 3% 증가해 $36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의 $353억 4천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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