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카르도 모랄레스 필리핀 보험공사 사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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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733회 작성일 20-08-27 09:31본문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8월 27일 - 오전 12:00) = 두테르테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필헬스를 그만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 후 필리핀 건강보험 사장 겸 최고경영자 리카르도 모랄레스(Ricardo Morales)가 어제 사임했다.
살바도르 메디엘데아 사무총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건강이 좋지 않아 사임하라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모랄레스의 사임 서한을 받았다고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은 언론에 말했다.
모랄레스는 이전에 림프절의 암인 림프종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오랫동안 모랄레스의 정직을 보증해 주었으며 그를 "깨끗"하다고 묘사했다.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은 어제 성명에서 "대통령실이 오늘 8월 26일 필리핀 건강보험공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리카르도 C. 모랄레스의 사임서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로케는 또 "우리는 여전히 로드리고 로아 두테르테 대통령의 추가 조치/지시에 대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헬스가 "중대한 시기"에 직면하는 동안 모랄레스가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 후 사임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필헬스의 부패 혐의를 조사하는 다기관 태스크포스 팀의 수장인 메나르도 게바라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이 현재 림프종 화학요법을 받기 위해 병가를 받고 있는 모랄레스의 "온-오프 건강 상황"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헬스의 사기 혐의에 연루된 사람들을 상대로 (문제)를 조사해야 하며 모든 사람(관련)은 기소되고 투옥되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남은 2년 동안 임기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고 했다.
모랄레스는 어제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침내 사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현했다.
"그가 내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신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나는 내 건강과 가족에 집중할 수 있다"고 모랄레스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다.
모랄레스는 또 조사에는 계속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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