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전날 대비 1,521명 증가로 68,898명, 사망 4명 증가 1,835명, 회복 607명 증가 23,072명”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7월 20일-오후 4:40 업데이트) = 필리핀에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질환(COVID-19) 사례의 수는 월요일 68,000건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1,500건 이상의 새로운 감염이 보고되었다.

보건부는 국내에서 1,521명의 COVID-19 감염을 추가로 기록하여 68,898명의 전국 사례를 기록했다.

캐비테와 라구나는 각각 51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리잘이 34명, 다바오 델 수르가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는 81%를 차지했다. 보건부(DOH)는 앞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불과 일주일 만에 수도권에서 7,413명의 감염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607명의 새로운 COVID-19 생존자가 추가된 후 회복도 23,072명으로 증가했다. 총 회수는 국가의 확인된 케이스의 약 34%를 차지했다.

그러나 또 다른 4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어 사망자 수가 1,835명으로 늘어났다.

COVID-19 케이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마닐라는 7월 31일까지 일반 지역 사회 검역을 계속할 것이다. 한편, 세부시는 강화된 지역 사회 검역으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

DOH는 전국에서 약 1,087,528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말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래로 1,443만 명 이상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이 질병으로 전 세계에서 605,000명 이상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