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 모렌테 미민국장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7월 15일-오전 11:143 업데이트) = 3월에 COVID-19 잠금이 시작된 이래 입국하여 출국한 국제 여객의 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수치보다 최소 95% 감소했다고 이민국(BI)은 15일(수) 밝혔다.

이민국장 하이메 모렌테(Jaime Morente)는 전염병에 의한 항공편 정지 및 여행 제한으로 인해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제선 도착이 96% 이상 감소하고 출발이 9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189,000명의 승객만 이 나라에 도착했으며, 이 기간 동안 238,000명의 승객이 남았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516만 명이 도착하고 518만 명이 출발한 것과 비교했다고 이민국은 밝혔다.

모렌테 국장은 성명서에서 "전 세계가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싸우는 동안 가까운 장래에 이러한 통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멜빈 마불락(Melvin Mabulac) 이민국 대변인은 다른 모든 국제 관문이 폐쇄되었기 때문에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승객들이 입국하여 출국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6월에 클라크와 세부 막탄 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불락 이민국 대변인은 마닐라만에 정박한 선박에서 격리된 후 하선한 선원 16,000명 이상이 도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