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C는 3월 16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여성에 대한 가정 폭력 사례가 최소 2,131건에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17일까지 전국적으로 115명 증가하여 총 2,246명으로 증가했다.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6월 22일 - 오전 12:00 업데이트) = 이달 초에 부과된 보다 완화된 검역 조치가 가정 폭력 신고가 증가했다고 필리핀 경찰(PNP)은 전했다.

PNP ‘여성 및 아동 보호 센터’ (Women and Children’s Protection Center, WCPC) 는 또한 전염병 동안 어린이 또는 ‘온라인 성적 착취 (OSEC)’의 경우 급증했다.

WCPC는 3월 16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여성에 대한 가정 폭력 사례가 최소 2,131건에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17일까지 전국적으로 115명이 증가하여 총 2,246명으로 증가했다.

WCPC 대변인 조이 톰복 (Col. Joy Tomboc)은 어제 dzBB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ECQ (강화된 지역 사회 검역 기간 동안)우리는 전화 통화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응답한 보고서에 비해 경찰서에서 워크인 보고서를 적게 기록했다.

"전에는 피해자들이 경찰서로 가서 신고했지만 최근 전화가 증가하고 우리는 신고자 모두에게 응답했다"고 그녀는 경찰서와 일반 지역 사회 검역 중 전자 수단을 통해 가정 폭력 불만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인권단체들은 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가정 폭력에 대한 보고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11일 주간 의회에서 제출한 보고서에서 PNP가 여성에 대한 폭력 1,945건, 아동에 대한 폭력 1,754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PNP 자료에 따르면 WCPC와 전국 여성 및 아동 보호 데스크(WCPD)는 3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5,049건의 조사와 3,628건의 체포했다.

여성에 대한 폭력 사례는 ECQ 기간 동안 중부 및 서부 비사야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센트럴 비사야스, 센트럴 루손, 메트로 마닐라에서 아동에 대한 폭력 사례가 가장 많이 재발했다.

그녀는 여성과 아동 보호법과 PNP 프로토콜에 따라 가정 폭력 사건이 보고된 후 24 시간 이내에 발생하면 경찰이 영장없이 가해자를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Tomboc는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각 경찰서에서 WCPD를 진행하거나 자신의 페이스 북 페이지와 핫라인 0919-7777-77377 (스마트) 또는 0966-725-5961 (글로브)을 통해 사건을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