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필리핀, 코로나19 감염 사례 확진자 31,825명, 사망 1,186명, 회복 84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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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375회 작성일 20-06-24 06:20본문
“확진자 전날대비 1150명 증가로 31,825명, 사망 9명 증가 1,186명, 회복 299명 증가 8,442명”
▲2020년 6월 1일, 승객들이 마닐라에서 사회적으로 분리되도록 좌석 간격을 두고 혼잡 시간대에 포장된 기차를 타고 사진을 찍습니다.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6월 23일 - 오후 5시 35분 업데이트) = 필리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1천150명으로 일일 최다를 기록해 확산세가 더 커질 우려가 제기됐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에 일일 최다인 1천150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만1천8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필리핀의 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 29일 나온 1천46명이었다.
이후에도 하루 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필리핀 보건 당국은 이달 1일 경제 회생 등을 이유로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 등 위험 지역의 방역 수위를 '강화된 사회적 격리'(ECQ·봉쇄령)에서 '일반 사회적 격리'(GCQ)로 대폭 완화했다.
그러나 세부주(州)를 비롯한 필리핀 중서부 지역(센트럴 비사야)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보건 당국은 지난 16일부터 센트럴 비사야 지역을 잇달아 다시 봉쇄했다.
23일에도 신규 확진자의 27.8%인 320명이 센트럴 비사야 지역에서 발생했고, 27.6%인 317명은 마닐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WHO: COVID-19 전염병 '가속'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471,754명이 사망했으며, 전 세계 케이스로드는 907만 명에 달했다.
WHO`사무총장 테드로스 Adhanom Ghebreyesus는 “전염병은 아직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WHO 사무총장은 가장 큰 위협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글로벌 연대와 글로벌 리더십의 부족"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분열된 세상으로 이 전염병을 물리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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